• 산은 배당금 8331억… 홈슬라 '兆' 단위 이익 기여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역대 최대 수준인 8331억원의 배당금 지급을 결의했다.이날 결정된 배당금은 지난해 2096억원 대비 397% 증가한 규모다. 산은의 최근 3년간 배당금은 2019년 1449억원, 2020년 1120억원 수준이다.산은은

    2022-03-31 안종현 기자
  •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8兆… 법인세만 3兆

    한국은행이 지난해 8조원에 육박하는 당기순이익을 얻었다. 재작년 세운 역대 최대치를 1년만에 갈아치웠다.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견조한 상황에서 낮은 금리로 시장안정비용이 줄었기 때문이다.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해 7조8638억원

    2022-03-31 안종현 기자
  • 상호금융 2220개 조합, 지난해 순익 2조 7413억

    지난해 상호금융조합의 당기순이익은 2조 7413억원으로, 전년대비 25.9%(5642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31일 '2021년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 잠정치'를 내놓고 이 같이 밝혔다.금감원 측은 "신용사업부문(금융) 순이익이 대출 증가에 따른 이자

    2022-03-31 전상현 기자
  • JB금융 김기홍 '2기 체제' 출범… "강소금융 자리매김"

    JB금융그룹 김기홍 회장 '2기 체제'가 공식 출범했다. JB금융은 전일 전주 본점에서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기홍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김 회장은 작지만 젊고 강한 '강소금융그룹' 입지를 다지며 주주와 이사회의 신뢰를 받아 3년 더 JB금융을

    2022-03-31 최유경 기자
  • 두나무, 1000억 이사 보수 안 올렸다… 카카오측 이사 사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1년도 재무제표 승인 및 신규 사내이사 선임안 등을 의결했다. 또 1000억원으로 상향 조정을 시도했던 이사 보수 한도는 현행 200억원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두나무의 2021년 연결

    2022-03-31 최유경 기자
  • 백내장 실손 깐깐하게… 4월부터 달라지는 보험

    4월부터 차 보험이 내린다. 마일리지 특약은 자동가입된다. 매일 100억씩 샌다는 백내장 실손지급기준은 한층 깐깐해 진다.보험회사 마다 '소통협력관'이 지정돼 금융당국과 사전적 취약 리스크 식별을 위한 논의도 구체화된다.◆ 車보험료 1.2~1.4% 인하손보사 5곳이 개

    2022-03-31 전상현 기자
  • 車↓, 전자↓, 기계↓… 기업체감경기 연속 내리막길

    기업의 체감경기가 석달째 하락세를 보였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공급 병목에 따른 유가 및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제조업이 직격탄을 입었다. 또 물가도 고공행진해 기업의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2022-03-30 최유경 기자
  • 금융위 자본시장 특사경 출범…내일부터 업무 개시

    자본시장 범죄를 수사하는 금융당국의 특별사법경찰 조직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공조 체제로 새롭게 출범,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30일 금융위원회는 자본시장조사단 내에 특사경팀을 설치하고 31일부터 업무를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자본시장특사경은 자본시장 내 주가 조작

    2022-03-30 김민아 기자
  • 금감원, 내년 IFRS17 대비 '보험사 실무협의체' 운영

    금융감독원이 내년부터 도입되는 새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에 대비, 보험사 지원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금감원은 신 제도 관련 진행상황에 대한 신속한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제도 준비시 발생하는 이슈 및 질의에 적시

    2022-03-30 전상현 기자
  • 예대율·유동성 다시 죈다… "3개월 후 정상화"

    금융당국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를 단계적 정상화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0일 정례회의를 통해 금융규제 유연화 방안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금융규제 유연화는 2020년 4월부터 시작해 3차례 연장 끝에 이달 말 종료 예정이

    2022-03-30 안종현 기자
  • '가계부채·자영업·부동산'… 새 정부 금융 리스크 대비해야

    국내 금융시장의 3대 리스크로 가계부채 증가, 자영업자 대출의 부실화, 흔들리는 부동산 금융이 지목됐다. 새 정부가 발빠른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내 금융시장 3대 리스크,

    2022-03-30 이나리 기자
  • 은행점포 1년새 311개 사려져… 신한 76개-국민 62개-우리 55개 順

    지난해 시중은행 점포 331개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 생긴 점포는 20개에 불과했다.30일 금융감독원의 '국내은행 점포 운영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점포수는 6094개로 전년말 대비 311개 감소했다. 2017년 312개 은행점포가 없어진 이후

    2022-03-30 안종현 기자
  • 저축은행, 지방은행 넘었다… 역대 최고 실적

    지난해 상위 저축은행이 일부 지방은행의 순익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이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옥죄기 규제로 대출 수요가 저축은행으로 옮겨가는 '풍선효과'와 디지털 뱅킹 앱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수신고객 유치에 성공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30일 금융감

    2022-03-30 송학주 기자
  • 4조? 6조?… 금융지주 1분기 고공행진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영업이익이 6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금융 규제로 신규 대출은 급감했으나 금리 상승기를 맞아 순이자마진(NIM)이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권에서는 올 1분기 금

    2022-03-30 최유경 기자
  • 예보, 자문위 확대 개편…위원 20명 추가 선임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예금보험자문위원회를 확대 개편했다. 예보는 30일 '2022년 예금보험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 20명의 금융전문가를 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자문위 위촉직 위원은 기존 12명에서 32명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주제별 효율적 논의를 위

    2022-03-30 전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