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투 GIB 총괄사장에 김상태 추천… 이영창 사장과 투톱

    신한금융투자 GIB(글로벌투자금융)총괄 각자대표 사장에 김상태 전 미래에셋증권 IB총괄사장이 추천됐다.신한금융지주는 1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김상태 前미래에셋증권 IB총괄 사장을 신한금융투자 GIB총괄 각자대표 사

    2022-03-17 이나리 기자
  • 준다던 카드론 오히려 늘었다… 2월에만 2700억↑

    올해부터 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시 카드론(장기카드대출)도 포함되면서 증가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난달 약 2700억원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들이 카드론 수요 감소에 대비해 우대금리 등을 부여하며 고객 유치에 나선 결과란 분석

    2022-03-17 송학주 기자
  • 손보업계 작심… '백내장' 과잉진료 100여곳 고발

    손보업계가 최근 무분별한 백내장 수술을 시행한 안과 병·의원에 대해 잇따라 고발 조치에 나섰다.실손보험 누수의 주범으로 꼽히는 백내장 과잉 수술에 대해 사실상 전쟁을 선포한 셈이다.보험업계는 지난해 실손 적자 규모가 사상 첫 3조원을 넘긴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nbs

    2022-03-17 전상현 기자
  • 美 금리 6차례 더 올린다는데… 韓 금통위는 의장도 없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년3개월 만에 기준금리 0.25% 인상을 단행했다. 특히 올해 연말 기준금리로 1.9%를 제시하는 등 가파른 추가 인상을 예고해 우리 통화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연준은 17일 새벽(한국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2022-03-17 안종현 기자
  • 카드사 금리인하요구 수용 실적 드러난다… 금융위 "8월까지 공시"

    올 상반기부터 신용카드사의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이 비교 공시된다. 아울러 카드 모집인 교육 유효기간이 확대돼 모집인 요건이 합리화된다.금융위원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현재 여신전문금융사에서 카드론, 리볼빙, 대출 등을 이용하

    2022-03-16 전상현 기자
  • 한은, 태세 전환?… "이주열 총재 퇴임후 금결원장 선출하겠다"

    한국은행이 차기 금융결제원장 선출을 앞두고 기습 낙하산 의혹에 사실과 다르다며 선을 그었다. 객관성과 투명성을 담보하는 선출과정을 보장하겠다는 것이다.하지만 일각에선 이주열 총재의 '알박기 인사' 논란이 끊이지 않자 서둘러 태세전환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2022-03-16 안종현 기자
  • '17兆' 은행권 순익 이렇게… 이자이익 12%↑, 대손비용 43%↓

    지난해 국내 은행권의 수익이 이자이익 위주로 40% 가까이 크게 늘었지만, 대손충당금 등 손실에 대비한 비용은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16일 발표한 2021년 국내은행 영업실적 잠정치를 보면 작년 20개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4조8000억원(39.4%

    2022-03-16 이나리 기자
  • 외화채 조달 막힌다… 캐피탈사 자금조달 '비상등'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충돌 사태가 더욱 악화되면서 외화채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외화채 발행을 통해 자금조달을 꾀하던 일부 캐피탈사들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장기 기업어음(CP) 등으로 돌파구를 찾는 캐피탈사도 늘고 있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

    2022-03-16 송학주 기자
  • 러시아 국가부도?… "금융 변동성 촉각"

    전세계로부터 고립된 러시아의 '국가 부도의 날'이 가까워지고 있다. 16일까지 1억1700만달러의 달러화 표시 국채 이자를 갚아야 하지만 경제제재로 외환계좌가 묶여 상환이 어려운 실정이다.이달 말까지 변제해야 하는 금액만 7억3000만달러에 달한다. 우리돈으로

    2022-03-16 최유경 기자
  • 롯데손보 웃고, KDB생명 울고… JKL 안착, JC 표류

    사모펀드를 대주주로 둔 KDB생명과 롯데손해보험의 희비가 극명히 갈리고 있다. JKL파트너스로 대주주가 변경된 롯데손보는 2년여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체질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면 KDB생명은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 발목이 잡힌 가운데 경영악화가 지속되고 있다.

    2022-03-16 전상현 기자
  • 꼼수 '물적분할' 틀어막는다… 尹-인수위 한 목소리

    LG에너지솔루션을 중심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기업 쪼개기 상장(물적분할)에 대한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이 강화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후보시절 물적분할에 대한 규제를 예고한 바 있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윤 당선인 인수위원회로

    2022-03-16 안종현 기자
  • 금융결제원장도 알박기?… 한은, 대선 끝나자 기습 추진

    한국은행이 차기 금융결제원장 선임에 나섰다. 내달 7일 임기가 종료되는 김학수 원장 후임 인선이다. 대선 정국 속에서 차일피일 미뤄오던 인선작업을 대선결과가 나온 후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알박기'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2022-03-15 안종현 기자
  • 2월 코픽스 0.06%p↑… 주담대 금리 오른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새 0.06%포인트(p) 반등했다.은행연합회는 올해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월(1.64%)보다 0.06%포인트 높은 1.70%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월엔

    2022-03-15 이나리 기자
  • MZ세대는 빈털털이… 소득 제자리, 빚은 4.3배↑

    MZ세대(1980~95년생)가 근로 소득은 정체된 반면 부채는 큰 폭으로 증가해 이전 세대에 비해 경제적 상황이 취약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MZ세대의 현황과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는 우리 경제활동의 주력으로 급부상

    2022-03-15 최유경 기자
  • '대출총량규제'도 풀린다… 이르면 7월 완화·폐지

    금융권의 가계부채 총량규제가 오는 7월 전후로 완화 혹은 폐지될 조짐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출 규제를 풀어주겠다는 공약 이행을 위해 근거법령이 없는 권고차원의 가계대출 총량규제를 손질하는 등 사전작업에 돌입한 것이다. 부동산 가격을 잡기위해

    2022-03-15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