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출대란 내년까지 간다…고승범 "총량제 강력 추진"

    은행권의 가계대출 절벽이 내년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은행의 대출 중단 및 한도 축소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불편이 가중되면서 제도개편에 대한 주장이 나오기도 했으나 금융당국은 내년까지 가계부채 관리 강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7일

    2021-09-27 최유경 기자
  • 국회 정무위, 대장동 의혹 정조준…금융인들 대거 증인신청

    국회 정무위원회가 올해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대장지구 개발사업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다. 여야가 이구동성으로 대장동 특혜 의혹의 진상규명을 벼르고 있어 정무위 국감에 금융인들이 대거 국정감사장 증인

    2021-09-27 이나리 기자
  • 노년층 보험약관대출 13조 돌파… 3년반 새 61.5% 증가

    60대 이상 노년층의 보험약관대출이 최근 5년간 꾸준히 늘어 잔액이 1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경제 사각지대에 있는 노년층의 생계형 대출 증가에 대한 정책 점검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

    2021-09-27 전상현 기자
  • [이대준의 금융 프리즘] 총량규제 모순에 갇힌 저축은행, 인뱅 공세로 존립 위협

    저축은행들이 사면초가에 빠졌다. 서민들을 위한 유동성 공급이라는 취지가 총량규제라는 모순에 부딪혀 제한되고 있어서다. 설상가상으로 인터넷전문은행들은 공격적인 대출을 예고하고 있어 상황은 악화될 전망이다.    상반기에 실적 호조로 웃음이 끊이

    2021-09-27 이대준 기자
  • 中헝다그룹, 달러채 이자도 지급 못해…국내영향은?

    파산위기에 놓인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恒大·에버그란데)이 채권 이자를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면서 국내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26일 CNBC에 따르면 헝다 측이 자사가 발행한 달러 채권을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이자를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보도했

    2021-09-26 김보라 기자
  • 금감원-아시아개발은행, 'P2P‧크라우드펀딩' 구축 공동세미나

    금융감독원이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조지아에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크라우드펀딩 제도 구축에 나선다.금감원은 이달 27일 ADB와 공동으로 조지아중앙은행을 대상으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P2P

    2021-09-26 경남희 기자
  • 농협·하나 이어 KB마저…가계대출 증가율 5% 육박 '한도하향'

    국내은행 중 가계대출 규모가 가장 큰 KB국민은행이 오는 29일 이례적으로 전세자금대출과 집단대출 한도를 대폭 축소한다. 2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23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168조8297조원으로 지난해 말(161조8557억원)보다 4.31% 불었다. 아

    2021-09-26 김보라 기자
  • 전기·수도·가스 공공요금, 연말 줄인상되나…물가안정 '비상'

    전기·가스·대중교통 등 각종 공공요금에 대한 도미노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연말 물가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26일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물가는 1년 전보다 2.6% 올라 5개월째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내내 두 자릿수 상

    2021-09-26 김보라 기자
  • 금융위, 가상화폐 거래소 24곳 신고 완료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유예기간이 끝나면서 가상자산 사업자의 금융당국 신고 접수가 24일 마감되는 가운데 24개 거래소가 신고접수를 완료했다.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는 24일 오후 6시30분 현재 33개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신고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1-09-24 이나리 기자
  • '빚투·영끌' 청년층, 가계부채 증가율 12.8%로 가파른 상승

    청년층의 가계부채가 2분기 들어 가파르게 증가했다. 빚을 내서 전세자금을 마련하거나 주식 투자에 활용한 것.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 2분기 청년층 가계부채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12.8%를 기록했다. 이는 여타 연령층의 증가율

    2021-09-24 이대준 기자
  • [금소법 유예 종료③] 카드사, 모집인 교육 강화하고 비대면 확대

    3월 말부터 적용된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과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의 6개월 유예기간이 24일 일몰된다. 금융당국이 예외 없는 법 적용을 밝히면서 준비가 덜 된 금융사들의 경우 정상 서비스나 영업이 불가능해져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실제로 카카오페이와 토스 등

    2021-09-24 경남희 기자
  • [금소법 유예 종료①] 은행권 “준비 마쳤지만 보수적 영업 불가피”

    3월 말부터 적용된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과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의 6개월 유예기간이 24일 일몰된다. 금융당국이 예외 없는 법 적용을 밝히면서 준비가 덜 된 금융사들의 경우 정상 서비스나 영업이 불가능해져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실제로 카카오페이와 토스 등

    2021-09-24 이나리 기자
  • [금소법 유예 종료②] 민원 많은 보험업계, 불안감 여전

    3월 말부터 적용된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과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의 6개월 유예기간이 24일 일몰된다. 금융당국이 예외 없는 법 적용을 밝히면서 준비가 덜 된 금융사들의 경우 정상 서비스나 영업이 불가능해져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실제로 카카오페이와 토스 등

    2021-09-24 전상현 기자
  • 재무건전성 빨간불 MG손보, 다음주 '경영개선계획' 심사에 촉각

    MG손해보험의 재무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금융당국이 제재할지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말 기준 MG손보의 RBC비율은 97%로 전분기 대비 11.8%p 떨어졌다. RBC비율은 보험사 재무 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금융당국은

    2021-09-24 전상현 기자
  • 카뱅, 이용자 1700만명 돌파… 신규 절반은 ‘40대 이상’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이용자가 1700만명을 돌파하며 전체 국민의 3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서는 40대 이상 중장년층과 중저신용 고객들도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23일 카카오뱅크는 지난 8월 말 기준 계좌개설 고객 수가 150

    2021-09-23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