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보공단, 보험업계 공공의료데이터 활용 '불허'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5개 보험사가 신청한 공공의료데이터 활용에 대해 불허 결정을 내렸다. 보험업계 헬스케어 사업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지난 14일 열린 국민건강정보자료 제공 심의위원회에서 '삼성생명·한화생

    2021-09-15 전상현 기자
  • 신한카드, 현대카드 추격 속도낸다…연내 PLCC 3~4종 더 출시

    업계 1위 신한카드가 최근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경쟁에 적극 나서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5개의 PLCC를 출시한 신한카드가 연말까지 3~4종을 더 선보일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2019년 7월, 11번가와 손잡고 첫 PLCC를

    2021-09-15 이대준 기자
  • 우리사주조합, 금융권 최초 우리금융 최대주주 노린다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우리금융지주 보유지분 중 10%를 시장에 내놓기로 하면서 이 자리를 누가 채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과의 시너지를 기대하는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 유통업계가 정부의 빈자리에 눈독을 들이는 한편, 우리금융의 3대주주인 우리

    2021-09-14 이나리 기자
  • ‘먹튀논란’ 론스타 분쟁 9년째…정부 “언제든 판정 선고 가능”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한국 정부에 약 5조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국제투자분쟁(ISDS) 사건이 절차 종료 선언과 판정 선고만 남겨두고 있다. 법무부는 "언제든 판정이 선고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기적으로 분쟁대응단과 관계부처회의를 열어 후속 대응 방안을

    2021-09-14 이나리 기자
  • 상반기 은행 점포 79개 줄어… 비대면·효율화로 감소세 지속

    올해 상반기 동안 국내은행 점포 수가 80여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거래 확대와 점포 효율화 추진으로 점포감소 추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은행 점포수는 총 6326개로 전년 말(

    2021-09-14 이나리 기자
  • 실명계좌 못 딴 코인거래소 운명은…폐업과 코인마켓 '양자택일'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시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중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를 얻지 못한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줄줄이 문을 닫을 전망이다. 일부 거래소는 원화마켓으로 연명하며 당국의 정책변화를 기대한다는 계획이지만 수익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nb

    2021-09-14 최유경 기자
  • 저축은행 “중금리 주도권 뺏길라”…인뱅확대·총량규제 '긴장'

    저축은행들이 최고금리 인하와 가계대출 총량규제로 영업활동이 위축되면서 중금리 대출시장 사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들의 공세가 시작되면서 시장을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들의 시그니처 '중금리 대출'이 여러가지

    2021-09-14 이대준 기자
  • 금융당국 제동 걸린 카카오페이…연내 디지털 손보사 출범 '빨간불'

    금융당국의 핀테크 규제 흐름에 카카오페이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에도 제동이 걸릴것으로 보인다.카카오페이는 당초 연내 법인 설립을 목표로 세운 바 있으나, 보험업계는 기존대로 설립이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최근 자동차보

    2021-09-14 전상현 기자
  • 이동걸, 대한항공 기업결합 지연에 "공정위가 나서달라" 읍소

    "공개적으로 읍소하겠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에 대해)조속하게 승인절차를 밟아달라."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심사가 늦어지는데 대해 공개적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유감을 표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한 산

    2021-09-13 최유경 기자
  • 금감원, 우리은행 DLF 1심 소송서 출구전략 고심

    금융감독원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중징계 취소소송’의 항소 여부를 이번주에 결정한다. 금감원 내에서는 항소 포기로 기울었다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포기 시 후폭풍이 거셀 수 있어 어떤 결론을 낼 지 주목된다.13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번주 내부 회의 등을

    2021-09-13 이나리 기자
  • 보험업권 가계대출 '온도차'… 발등에 불 떨어진 손보사, 대출중단 돌입

    보험사들이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옥죄기에 동참하기 시작했지만, 생보사와 손보사간 온도 차이가 나타났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생보사에 비해 손보사들의 가계대출 증가율이 높아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금융당국은 시중은행의 대출 규제로, 2금융권으로 확산될 풍선효과를 막기 위

    2021-09-13 이대준 기자
  • 카드사들, 국민지원금 사칭 스미싱에 '곤혹'

    정부가 세금으로 지원한 코로나 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카드사를 사칭한 ‘국민지원금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있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해외 스미싱 세력들은 가짜 국민 지원금 신청 URL을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클릭하면 불법 해킹파일이 스마트폰

    2021-09-13 경남희 기자
  • 추석연휴 中企에 19조원 풀려…대출만기‧카드결제 23일로 연기

    정부가 코로나19 극복지원을 위한 추석 연휴기간 자금지원을 강화한다. 또 소비자의 금융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석연휴 중 대출만기일과 신용카드 결제일, 공과금 자동납부일이 도래할 경우 연휴 이후인 9월 23일로 자동 연기된다. 금융위원회는 정책금융기

    2021-09-13 이나리 기자
  • 은행권 "부실 대출 한 번은 걸러야"…이자상환 유예 반발

    시중 은행들이 금융당국의 이자상환 유예 조치 움직임에 이례적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이미 1년이나 밀린 이자를 또 다시 연장 해주는 것은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차주는 돕는 것이 아니라 잠재된 부실을 키우는 것이란 지적이다. 금융권에서는 부실 차주를

    2021-09-13 최유경 기자
  • 보험업계, 건보공단 '공공의료데이터' 심의 결과에 촉각

    보험사들이 공공의료데이터 활용을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의 승인 심의를 하루 앞두고 긴장 상태다. 그동안 노동계 등 공공의료데이터 제공 반대움직임이 지속돼 온 상황 속에서 승인 보류가 날 경우 헬스케어 사업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13일 보험업계에

    2021-09-13 전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