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 손해사정제도 개선방안 발표

    금융당국이 보험사가 자회사를 통해 보험금을 책정하는 '자기 손해사정' 논란을 잠식시키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손해사정제도 종합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손해사정 업무위탁이 특정 손해사정사(자회사)에 편중되지 않도록 공정성·객관성 확보 방안 마련을 약속

    2021-05-24 전상현 기자
  • '돈맥'은 디지털에 있다… 지방은행들, 비대면 확대 올인

    지방은행이 비대면 서비스 확대와 핀테크 제휴 등을 통한 디지털금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코로나19로 디지털화가 빨라지면서 지역기반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대구은행 최근 은행권 최초로 신분증과 직접

    2021-05-24 최유경 기자
  • 여당, 금융지주 겨냥 내부통제發 CEO 징계 법안 발의

    금융지주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내부통제 미흡을 이유로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는데 대한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금융사 이사회와 대표에 내부통제 책임을 묻는 금융지주회사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금융사 수장들의 책임과 권한 확대를 명확히한다는 취지지만 일각에서는 정권

    2021-05-24 이나리 기자
  • 보험업계, 콜센터 내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도입 제각각

    보험업계가 자사 콜센터 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도입을 놓고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서울시 자가검사키트 도입 시범 사업에 선제적으로 참여한 기업도 있지만 해당 키트의 결과값 오류 등을 이유로 도입을 꺼리는 업체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

    2021-05-24 전상현 기자
  • 성장률·물가 전망 발표 앞둔 韓銀에 촉각…기준금리는 동결 유력

    이번주 한국은행의 새로운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에 관심이 쏠린다.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 회의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하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소비자·기업의 체감 경기, 가계 빚(신용), 인구 동향과 관련된 최신 지표들을 이번주 공개한다.금

    2021-05-23 정성훈 기자
  • 은행‧보험‧여전사, 이익공유…"5년간 1조원 서민금융 출연"

    앞으로 5년 동안 은행, 보험사,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가계대출을 취급하는 모든 금융회사가 서민금융에 총 1조원을 출연해야 한다. 국회는 21일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서민금융 출연금을 내야 하는

    2021-05-21 이나리 기자
  • "시세 조종하면 시드머니까지 몰수"...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통과

    앞으로 주식시장에서 시세 조종하다 적발되면 부당이득은 물론 이른바 시드머니까지 몰수된다.국회는 21일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금융투자업자의 원활한 영업 활동을 위해 인가절차를 간소화하고 자

    2021-05-21 김민아 기자
  • 수출입銀, 수출기업에 정책자금 수혜 늘린다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온렌딩 우대금융 프로그램’을 도입·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외온렌딩이란 수은이 약정이 체결된 중개금융기관에 정책자금을 제공하면 국내·외 시중은행 등 중개금융기관이 자체심사를 거쳐 대상기업에

    2021-05-21 이나리 기자
  • 미래에셋·KB손보, 일회성비용 등으로 1분기 순이익 감소

    미래에셋생명과 KB손해보험이 생명·손해보험업계 상위 5개사 중 유일하게 올 1분기 순이익이 감소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분리 등 일회성 비용이, KB손보는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처분이익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

    2021-05-21 전상현 기자
  • 국민은행‧우리은행, 코로나 ‘백신 휴가’ 도입…금융권 동참 확산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정부의 ‘백신 휴가’ 방안에 동참하기로 했다. 은행권을 중심으로 금융권 전역에 백신 휴가 확산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 20일 2021년 2분기 노사협의회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시 최대 3일의 유급휴

    2021-05-21 이나리 기자
  • 1분기도 뒷걸음친 비씨카드… 최원석 사장 효과는 2분기부터?

    비씨카드(BC카드)가 1분기에 영업이익 반등에 성공했지만, 법인세 납부 관련 일회성 요인으로 당기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3월말 구원투수로 등장한 최원석 사장의 경영능력 평가는 2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8개 전업 카드사(신한, 국민, 삼성,

    2021-05-21 이대준 기자
  • '빚 많은' 주채무계열 32곳 선정… HMM·HDC 등 6곳 신규 편입

    금융감독원은 20일 지난해 말 기준 총차입금이 1조9190억원, 은행권 신용공여 잔액이 1조1억원 이상인 32개 계열기업군을 주채무계열로 선정, 발표했다. 올해 HMM, HDC, 장금상선, SM, 한라, 동원이 신규 편입됐고 세아와 KG계열은 빠졌다. 

    2021-05-20 최유경 기자
  • 금융당국, 글로벌 녹색금융 협의체 가입 신청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녹색금융을 위한 중앙은행·감독기구 간 글로벌 협의체인 'NGFS(Network for Greening the Financial System)' 가입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NGFS는 기후·환경 관련 금융 리스크 관리, 지속 가능한 경제로의

    2021-05-20 이나리 기자
  • 주가하락 자초한 메리츠금융그룹…싸늘한 시장반응 어쩌나

    메리츠금융그룹이 시장에 역행하는 노림수를 던져 주가 하락을 자초하고 있다.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소각과 배당 축소라는 상충된 방안을 제시했기 때문이다.20일 증권가와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그룹 3사가 의아한 주주환원 정책으로 남다른 이목을 끌고 있다.

    2021-05-20 이대준 기자
  • 금감원장 인사 또 오리무중…"취업막혀, 순장조라서"

    금융감독원장 하마평에 오른 유력 후보들이 원장 자리를 잇따라 고사하면서 후임 인선이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정부부처가 새 내각을 꾸릴 때까지 김근익 금감원 수석부원장의 원장직 대행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장 하마평에 오른 유력 후보

    2021-05-20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