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받아도 굴릴 데 없다" … 예수금 빠지는데도 몸 사리는 저축은행
저축은행 업권이 구조적으로 성장을 제한받는 국면에 들어섰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예수금이 다시 100조원 아래로 내려앉았지만, 업계는 예금 금리를 올려 수신을 늘리기보다 오히려 몸을 사리는 모습이다. 대출 규제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부담으로
2026-01-22 박정연 기자 -
AI 정책 테이블에 금융당국 패싱 … 금융AI '이중규제·책임공백' 위험
AI기본법이 공식 시행된 가운데, 국가 AI 전략 의사결정 구조에서 금융당국이 배제되면서 금융권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금융 AI 위험관리, 대출·심사 시스템 AI 전환 등 금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규제가 쏟아지는데, 정작 주무 당국이 정책 테이블 밖에 서 있는 기
2026-01-22 신희강 기자 -
[포토] 코스피 사상 첫 5,000 돌파
사상 첫 코스피 5,000을 돌파한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 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2026-01-22 서성진 기자 -
'소버린 AI' 전략 띄운 한은 … 이창용 "AI는 선택 아닌 의무, 망분리 정책 손봐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중앙은행의 AI 도입을 단순한 업무 효율화가 아니라 ‘소버린 AI 전략’과 ‘망분리 규제 개편’까지 포함한 구조적 혁신 과제로 규정했다. 한은이 네이버와 협력해 금융·경제 특화 생성형 AI를 자체 구축한 뒤 공개한 것은 글로벌 중앙은행 중 최초다
2026-01-21 윤세라 기자 -
첨단안전장치 달면 車보험료 깎아주는데 … '옵션값 1000만원' 테슬라 FSD는 '혜택 0원'
자동긴급제동(AEB), 차로유지보조,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ACC) 등 첨단안전장치를 달면 자동차보험료를 깎아주는 것이 이제는 흔한 일이다. 하지만 모든 첨단 기능이 이 혜택을 받는 것은 아니다.40대 직장인 A씨는 테슬라 차량을 소유한 차주다. 차량 구매 당시 그는
2026-01-21 김보연 기자 -
은행 예대율 가중치 5%p 하향 … 지방대출 21조 풀린다
금융권의 예대율 규제가 개편되면서 지방 소재 기업 및 개인사업자에 대한 대출 여력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은행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예고하고, 비수도권 기업·개인사업자 대출의 예대율 가중치를 기존 85%·100%에서 각각 80%·95%로
2026-01-21 신희강 기자 -
"위험 더 지고, 이자 덜 받으라" … 저축은행, 중저신용 대출에 걸린 '이중 압박'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을 향해 중저신용자 금융 접근성 확대를 주문하면서 업권 전반에 긴장감이 형성되고 있다. 중저신용자 대출 금리가 신용위험에 비해 높다는 인식 아래 금리 부담 완화와 대출 확대 요구가 동시에 제기되자, 업계에서는 "리스크는 더 떠안고 가격은 더 낮추라는
2026-01-21 박정연 기자 -
농협 공화국, 통제 밖의 왕국
'적자 유통공룡' 뒤에 숨은 임직원 모럴해저드
농협은 법적 지위로는 '협동조합'이지만, 현실에서는 금융·유통·보험·언론을 아우르는 거대 복합 조직이다. 농협중앙회를 정점으로 한 이 구조는 수십 년간 '농민을 위한 조직'이라는 명분 아래 성장해 왔지만, 최근 드러난 각종 비리와 사고는 그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적자
2026-01-21 신희강 기자 -
그린란드發 미·EU 갈등 재점화 … 원·달러 환율, 1480원대 복귀
원·달러 환율이 다시 1480원을 돌파했다. 그린란드 문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 간 갈등이 관세 압박으로 번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불안 심리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3원 오른 1480.4원에
2026-01-21 곽예지 기자 -
신희강의 코드경제
주담대 10% 금리 공포 … 통화정책 애매함이 만든 파도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8%대를 돌파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연내 10%선까지 거론되는 극단적 전망까지 등장하고 있다. 기준금리·환율·물가 사이의 간극이 커졌지만 한국은행이 방향성 있는 통화정책 신호를 제시하지 못한 채 중간 지대에 머물면서, 시장금리가 단독 질주하는 비정
2026-01-20 신희강 기자 -
비하인드컷
토스뱅크 '헬프데스크'에 담긴 AX 방향성 … 자동화 아닌 '사고 불가능 구조'
AX(AI 전환)를 둘러싼 금융권의 화두는 대체로 비슷하다. 업무 속도를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는지, 비용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다. 그러나 토스뱅크가 자체 구축해 전면 도입한 통합 상담 시스템 ‘헬프데스크’는 AX를 바라보는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한다. 자동화보다 ‘
2026-01-20 곽예지 기자 -
[단독] "코스피5000 외치면서 ISA 밀어내기" … 은행 PB '실적 지옥' 내몰린다
정부가 코스피5000 시대를 위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정책 도구로 전면 배치한 가운데, 정작 시중은행 현장은 장기투자 정책과 거리가 먼 단기 실적 경쟁이 재현되고 있다. 정책은 '장기절세·자본시장 육성'을 내세우지만, PB(프라이빗뱅커)들은 KPI·인센티브·
2026-01-20 신희강 기자 -
환율 1500원 목전 은행에 SOS … 당국의 ‘달러 회수 작전’에도 시장은 냉담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목전에 두자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에 사실상의 '달러 회수 작전'을 요청하고 있다. 외화예금 판매 경쟁을 자제하고, 반대로 고객이 보유한 달러를 원화로 바꿀 때 각종 혜택을 붙여달라는 방식이다. 외화 자금 흐름을 국내로 되돌려 환율 상승 압력을
2026-01-19 신희강 기자 -
"사고 나면 다 뒤집어쓴다" … 카드사들, 책무구조도 앞두고 대표·의장 겸직 정리 '러시'
올해 하반기부터 여신전문금융회사와 상호저축은행 등으로 책무구조도가 확대 적용되면서 카드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내부통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업무별 책임 임원이 실명으로 제재 대상이 되는 구조로 바뀌면서,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한 CEO들이 '최대 리스크 포지션'으
2026-01-19 박정연 기자 -
N-경제포커스
'백약이 무효'인 '최악 환율 컨트롤타워' … 남은 것은 '한·미 통화스와프'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후반에 고착되는 동안 정부와 한국은행이 꺼낸 카드는 사실상 소진됐다. 외환보유액 투입, 국민연금·대기업 설득, 구두개입, 미국 재무장관의 이례적 원화 옹호 발언까지 동원됐지만 결과는 제자리다. 시장은 매번 안정 신호를 잠깐 보이다 다시 14
2026-01-17 신희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