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중은행, 이복현 경고에 예금금리 높이고 대출금리 낮춘다

    금융당국의 '이자장사' 경고에 은행권이 예·적금 금리는 높이고 대출금리를 줄줄이 낮추고 있다. 대출금리와 예대금리 간 격차인 예대금리차가 7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벌어지자 이같은 경고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의 금리

    2022-07-03 최유경 기자
  • KB금융, 스타트업에 '진심'… 미래 신산업 찾는다

    K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지원이 KB금융과 핀테크 생태계를 잇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 KB금융이 운영하는 핀테크랩인 KB이노베이션허브는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스타트업을 ‘KB스타터스’로 선발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B

    2022-07-01 최유경 기자
  • 신한금융, 16번째 자회사 '신한EZ손해보험' 공식 출범

    신한금융그룹이 16번째 자회사인 '신한EZ손해보험'을 출범시켰다고 1일 밝혔다.신한금융은 지난해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이하 카디프손보)을 인수했고 지난달 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최종 인수 승인을 받았다.  신한EZ손해보험은 카디프손보의 새 이름이다. 지난해

    2022-07-01 전상현 기자
  • 바닥이 없다… 비트코인, 11년 만에 최대 하락

    비트코인이 2만달러 아래로 추락하면서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발 금리 인상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데다 루나·테라 사태 등 연이은 가상자산 시장내 악재까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가상자

    2022-07-01 최유경 기자
  • 한화생명, 환경 'ISO 14001' 획득… ESG 경영 속도

    한화생명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환경경영체제 국제표준인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을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14001'은 기업이 환경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한

    2022-07-01 박지수 기자
  • 카카오손보, 손보협 가입 완료…디지털보험 '한판 승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하 카카오손보)이 손해보험협회 가입을 완료했다. 빠르면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장 공략이 예상된다. 올 하반기 신한손해보험 영업개시도 유력시되고 있어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캐롯손보·하나손보 등 보험권 디지털사들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일 손해

    2022-07-01 전상현 기자
  • 환율 1300원 '뉴노멀'… 대출도 달러로 받는다

    미국 달러가치가 상승하면서 대출까지 달러로 받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이 지난달 달러대출 잔액은 93억6000만달러에 달한다. 올해 초 대비 15% 증가했다.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까지 치솟았고, 향후

    2022-07-01 안종현 기자
  • “8년 만에 최고”… 가계대출 금리 4.14%

    한국은행의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말까지 추가 금리 인상이 잇따를 전망이라 대출금리 역시 줄줄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예금 은행의 가계대출 가중 평균

    2022-06-30 최유경 기자
  • 이복현 금감원장 "건전성 낮은 보험사 적극 조치할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보험사 재무건전성 관리에 적극 나설 뜻을 다시한번 내비췄다. 이 원장은 30일 '보험업계 CEO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건전성 문제와 관련해 정해진 기준에 따라 엄격히 요건을 검토해 조치가 필요하다면, 그 조치를 적극 시행토록 금융위원

    2022-06-30 전상현 기자
  • 하나은행, 기술금융 평가 2년만에 1위 탈환

    대형은행 가운데 하나은행과 IBK기업은행이 작년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TECH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은행으로 꼽혔다. 소형은행에선 광주은행과 부산은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30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 결과'에 따르

    2022-06-30 이나리 기자
  • 조용병, 사법리스크 완전 해소… 3연임 청신호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채용비리 혐의를 완전히 벗었다. 4년간 발목을 잡고 있던 사법리스크를 해소하면서 3연임에 청신호가 켜졌다.대법원 2부는 30일 열린 조 회장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조 회장은 특정인사에게 인사청탁을 받았다는 혐의로 지난

    2022-06-30 박지수 기자
  • '대출원가 공개'… 은행권 옥죄기 봇물

    금융당국이 은행권 이자장사를 억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정치권도 잇따라 규제법안을 내놓고 있다.3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은행법 개정안은 예대금리차이를 정기적으로 공시하도록 하고, 금리산정이 과도할 경우 금융위원회가 한

    2022-06-30 안종현 기자
  • 보험업계 CEO 만난 이복현…"전사적 자본관리 강화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보험사들에게 안정적 보험금 지급 여건을 갖춰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미국 자이언트 스텝에 따른 금리인상과 물가상승 등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그에 대한 사전 대비를 당부한 것이다.아울러 실손의료보험의 공정성 확보와 금리인하요구권

    2022-06-30 전상현 기자
  • 삼성금융네트웍스, 7월부터 새 CI 적용… 30년된 오벌마크 뺀다

    지난 4월 '삼성금융네트웍스(Samsung Financial Networks)'라는 브랜드로 출범한 삼성 금융 협의체(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자산운용)가 각사별 새 CI(Corporate Identity)를 발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삼성 금융사들은 기존 오벌마크

    2022-06-30 전상현 기자
  • '원가 부담' 기업체감경기 석달 만에 다시 하락

    기업 체감경기가 석 달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우려까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체 산업에 대한 BSI는 전달보다 4p

    2022-06-30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