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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보, 10년 이상 만성보증 기업 4800개… 한계기업 쏟아진다
글로벌 성장세 둔화와 고금리 영향으로 ‘한계기업’이 급증하는 가운데 기업들의 빚을 보증해주는 신용보증기금(신보)을 10년 이상 장기로 이용하는 기업들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성장성과 재무안정성이 악화일로인 상황에서 보증 장기이용기업들의 재
2023-10-26 이나리 기자 -
1코인 5000만원 눈앞… 현물 ETF·전쟁 불안에 비트코인 '꿈틀'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와 내년 반감기 도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지정학적 불안이 이런 추세를 부추겼다는 분석도 나온다.26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23일과
2023-10-26 박지수 기자 -
[生生국감] 내집마련이 먼저… 퇴직연금 깬다
고금리, 고물가로 민생 경제 불안이 커지자 국민 노후자금인 '퇴직연금' 중도인출이 크게 늘고 있다.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종민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누적된 확정기여형(DC)과 IRP 퇴직연금 중도인출을 한 가입자 수는
2023-10-26 정재혁 기자 -
3분기 GDP 0.6%… 올해 전망치 1.4% 불투명
우리나라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6%로 나타났다. 지난 1~2분기에 이어 3분기 연속 플러스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3분기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 3분기 실질GDP는 전분기 대비 0.
2023-10-26 정재혁 기자 -
인천공항 제1사업권에 KB… 하나‧우리도 守城
인천공항 은행‧환전소 입찰 결과 KB국민은행이 신한은행을 제치고 1사업권을 따냈다. 9년 만의 재진입이다. 기존에 영업을 해온 우리‧하나은행은 재선정됐다. 사업권 계약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30년 12월 말까지 총 7년으로 기본계약기간 종료 후
2023-10-25 이나리 기자 -
신한금융 자사주 소각 계속… 1500억→1500억→1000억→1000억
신한금융지주가 자사주 1000억원어치를 매수한 뒤 소각할 예정이다. 25일 신한금융은 자기주식 취득 결정 공시를 통해 26일부터 내년 1월 25일 사이 장내에서 신한금융지주 주식 1000억원어치를 매수하겠다고 밝혔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 차원의 조
2023-10-25 이나리 기자 -
우리은행 글로벌 확대 잰걸음… 동남아 5억 달러 증자, 폴란드에 지점
우리은행이 내년 상반기 중 동남아 3대 법인에 5억 달러(약 6734억원)를 증자한다. 또 방산 수출의 유럽 거점으로 부상한 폴란드에 지점을 설치해 ‘K-방산 교두보’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당기순이익 비중을 전체의
2023-10-25 이나리 기자 -
카카오 금융계열사 몸살… 신사업 막히고 IPO도 불투명
카카오 경영진의 'SM엔터테인먼트(SM엔터) 시세조종 의혹' 여파로 카카오뱅크를 비롯한 금융 계열사들의 신사업 추진 및 기업공개(IPO)가 당분간 어려워졌다는 전망이 나온다.카카오뱅크의 경우 대주주인 카카오가 보유 지분 대부분을 팔아야 하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
2023-10-25 정재혁 기자 -
'IPO 무산' 서울보증 뒤숭숭… 인사·임단협 등 올스톱
서울보증보험의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의욕적으로 추진하던 IPO가 끝내 무산된데다 차기 CEO 선출도 늦어지면서 상당기간 경영공백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당장 노조에서는 임금협상이 답보상태에 머물자 "임원후보추천위원회라도 빨리 구성하라"고 촉구하고 나
2023-10-25 박지수 기자 -
"집값 계속 오를지 의문"… '주택가격전망' 10개월만에 하락
국내 소비심리 위축이 두 달째 이어졌다. 교통비‧통신비 등 공공요금 인상과 채소‧과일 등 생활물가 상승, 미국발 고금리 여파로 인한 금리부담 등이 소비여력을 낮춘 주된 요인이다. 특히 최근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 등의 영향으로 고금리가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이
2023-10-25 정재혁 기자 -
카뱅 이름·대주주 다 바뀌나… 이복현 "카카오 법인 처벌 검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SM엔터테인먼트(SM엔터) 시세조종 의혹'이 제기된 카카오에 대해 법인 처벌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대주주인 카카오가 실제 처벌을 받게 되면 대주주 적격성에 문제가 생겨 보유 지분 27.17% 중 10%만 남기고
2023-10-24 정재혁 기자 -
KB금융, 누적 순익 4조3704억… 은행·보험·증권·카드 고른 성장
KB금융그룹이 핵심이익 성장과 전사적 비용관리 노력의 결과로 3분기에도 전년 대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24일 발표된 KB금융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조 3704억원으로 전년 대비 8.2%(3321억원) 증가했다.분기 순이익은 1조 37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
2023-10-24 정재혁 기자 -
보험사 테니스장 꼼수 인수… 사업비 부당 집행
국내 모 생명보험사가 원칙적으로 직접 운영이 불가한 테니스장 운영권을 다른 업체를 통해 우회 인수하고, 해당 업체의 테니스장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을 대부분을 보전해주는 등 회사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해당 업무를 담당한 임원은
2023-10-24 정재혁 기자 -
'디폴트옵션' 이후… 은행 퇴직연금 수익률 나아졌다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시행으로 금융권이 퇴직연금 수익률 경쟁에 사활을 거는 가운데 은행권의 퇴직연금 수익률이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올해 3분기 원리금 보장 평균 수익률은 DB형 3
2023-10-24 이나리 기자 -
우리금융 M&A 물꼬… "상상인저축은행 인수 자문 계약"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의 첫번째 M&A는 저축은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23일 M&A업계 관계자는 "우리금융이 충청 지역에 한정된 저축은행 영업망을 수도권으로 확장하기 위해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인수 의지는 확인됐지만 구체적 내용은 확
2023-10-23 이나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