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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하반기 통화정책 정상화"…10월 금리인상 예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한국은행 창립 71주년 기념사에서 "현재의 완화적 통화정책을 향후 적절한 시점부터 질서있게 정상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서 "연내 금리인상 여부는 경제상황에 달렸다"고 밝힌 것보다 진일보한
2021-06-11 최유경 기자 -
5월 가계대출 -1.6조, 2년여만에 마이너스 전환… "공모주 거품 사라진 영향"
5월중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2년 여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공모주 거품이 꺼지면서 영끌·빚투 열기가 식은데다 금융당국의 고강도 가계대출 관리 효과로 풀이된다. 주택거래량은 올초부터 5~6만호 사이서 꾸준히 이뤄지고 있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수요는 여전한
2021-06-10 최유경 기자 -
날개단 국민은행 셀러론…쿠팡‧지마켓 상인에 先정산 인기
쿠팡이나 지마켓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물건을 파는 소상공인들이 매출채권을 담보로 단기 자금을 빌릴 수 있는 ‘e커머스(전자상거래) 금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소상공인들은 신용등급 제한없이 급전을 융통할 수 있어 경영과 자금애로 해소에 도움을 받는다. 
2021-06-10 이나리 기자 -
ICC 중재 앞둔 신창재 '풋옵션' 분쟁…회계 스캔들로 유리해지나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과 사모펀드 어피니티간 풋옵션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 이어 삼덕회계법인도 검찰에 기소되면서 '회계 스캔들'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향후 재판이 국제상공회의소(ICC) 중재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2021-06-10 이대준 기자 -
토스뱅크 본인가 획득, 인터넷은행 3사 중금리 대출 격전 예고
토스뱅크가 금융위원회의 인터넷전문은행업 본인가를 획득하면서 인터넷전문은행 삼국지시대가 개막했다. 토스뱅크는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 대상의 중금리 대출 시장 확대에 적극 뛰어들 계획으로, 또 다른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와 격전을 예고했다. 금융위는
2021-06-09 이나리 기자 -
"미술품·부동산 투자, 이제 은행앱으로"… O2O 시장 잇따라 진출
은행이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은행들이 기존 금융을 뛰어 넘어 O2O(online to offline)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꽃배달, 미술품 투자, 배달음식 주문, 중고차 직거래 등이 은행앱을 통해 가능해질 전망이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
2021-06-09 최유경 기자 -
우리은행, LCK 응원고객 위한 적금 출시…최고금리 2%
우리은행은 프로 e스포츠리그인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콘텐츠를 연계해 최고 연 2.0%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LCK 적금’을 9일 출시했다.우리 LCK 적금은 LCK 10개 구단 중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을 직접 선택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기간은
2021-06-09 이나리 기자 -
카뱅, 새 신용평가로 중신용대출 3000만원 확대
카카오뱅크가 9일 오전 6시부터 새로운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신용점수(KCB 기준) 820점 이하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 상품의 최대 한도를 종전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했다.중신용대출 상품의 가산금리도 1.50%포인트
2021-06-09 이나리 기자 -
1분기 경제성장률 1.7%… 속보치 대비 0.1%p ↑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1.7%를 기록했다.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이 전분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지난 4월 27일 공개된 속보치(1.6%
2021-06-09 이대준 기자 -
롯데카드, 부산·경남지역 특화카드 ‘로카 인 부산' 출시
롯데카드는 부산·경남 지역 고객의 슬기로운 카드 생활을 돕는 지역 특화카드 ‘LOCA in BUSAN’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 카드는 롯데카드의 메인 상품 라인업인 ‘LOCA(로카)’ 시리즈의 추가 상품이다. 부산·경남 지역에서 누릴 수 있는 쇼핑, 교
2021-06-09 이대준 기자 -
카드·보험업계, 이익공유제 출연 '울며 겨자먹기'…“서민금융 명분에 반대도 못해”
카드·보험사들이 금융당국의 이익공유제 결정에 체념하듯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서민금융 명분이어서 대놓고 더 반발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규정' 개정안에 대한
2021-06-09 이대준 기자 -
현대캐피탈, 현대기아차 할부 금리 0.7%p 인하
현대캐피탈이 할부 상품 금리를 0.7%포인트 전격 인하한다고 8일 밝혔다.개별소비세 인하 연장에 맞춰 개인 고객의 금리 부담을 크게 낮춘 ‘현대 모빌리티 할부’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현대차 모빌리티 할부’ 프로그램은 현대카드에서 최근 출시한 ‘Hyundai M
2021-06-08 이대준 기자 -
DGB금융, '디지털·리스크 관리' 경력직 3명 채용
DGB금융그룹은 디지털 기획 및 리스크 관리 분야 경력직 전문인력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분야로 보면 디지털 분야는 그룹 디지털 전략기획, 신사업 기획, 전략적 제휴 등 전략기획 담당 1명과 지급결제, 인증, 보안 기획, 그룹 디지털 비즈니스 확장 등
2021-06-08 최유경 기자 -
금융사, 5년간 가계대출잔액 0.03% 서민금융에 출연
앞으로 5년간 금융권은 가계대출 잔액의 0.03%에 해당하는 금액을 서민금융으로 출연해야 한다.금융위원회는 8일 이같은 내용의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6월 9일∼7월 19일)한다고 밝혔다.
2021-06-08 이나리 기자 -
은행, 서울시 '4無 대출'에 45억 출연… 소상공인에 1000억 푼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 지역 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총 1000억원 규모의 '저신용자 특별 4무(無) 대출'이 풀린다. 은행권과 서울시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00억원을 특별출연해 총 1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하는 구조다.일각에서는 금융권
2021-06-08 이나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