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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조도 파업권 획득… 車업계 하투 비상
한국GM 노동조합이 합법적인 파업권을 손에 쥐었다.중앙노동위원회는 한국GM 노조가 낸 쟁의조정 신청에 대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노조는 이미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76.5%의 찬성으로 가결된 만큼 파업에 나설 수 있게 됐다
2021-07-19 박상재 기자 -
"현대차 다시 사겠다"… 미국 브랜드 충성도 7위 올라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세운 현대자동차그룹이 소비자 충성도에서 '톱10'에 진입했다.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2021 자동차 브랜드 충성도 조사'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7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6위로 순위는 같으
2021-07-19 이연춘 기자 -
'2조 영업익' 웃지 못하는 현대차… 파업이 더 걱정
현대자동차·기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 충격과 반도체 수급 대란 등 최악의 여건 속에서 ‘깜짝 실적’을 예고하고 있지만, 파업 우려에 걱정이 더 큰 모습이다.소모적인 노무리스크가 계속될 경우 지속적인 실적 개선은 커녕 장기적인 성장 여력만 갉아먹는 것 아니냐는
2021-07-19 박상재 기자 -
"커지는 미래차, AI·SW 인재확보 시급"… 자동차硏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를 보조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한국자동차연구원은 19일 '미래차 산업구조 전환 핵심과제, 휴먼뉴딜'를 통해 "친환경차 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신차판매의 20~3
2021-07-19 이연춘 기자 -
르노삼성차, 19~20일 부산공장 셧다운… '車반도체 부족’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르노삼성차도 결국 부산 공장을 셧다운한다.18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으로 19일과 20일 이틀간 부산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그동안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현대차와 기아, 한국GM 등이
2021-07-18 이나리 기자 -
분수령 맞는 현대차 임단협… 미래협약·정년연장 온도차
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에서 사측이 2차 제시안을 내놓았지만 정년연장과 미래산업협약에 대한 의견차로 노조가 거부하며 타결에 실패했다. 1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재차 노사는 내달 여름휴가 전 임단협 마무리를 위해 이번주안에 타협안을 마련
2021-07-18 이나리 기자 -
현대차-현대百, 포터 전기차로 배송 시범운영 나서
현대자동차그룹이 1t 트럭인 포터 전기차를 배송 서비스에 활용한다.현대차그룹은 현대백화점, 저온유통체계 물류 대행업체인 팀프레시와 포터 전기차 기반 배송 서비스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시범 운영은 이달 말부터 3개월간 이뤄진다. 포터 전기차로 최대 30분
2021-07-18 박상재 기자 -
현대차·기아, 유럽서 BMW 제쳤다… 상반기 49만4158대 판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상반기(1~6월) 유럽 시장에서 BMW그룹을 앞질렀다. 현대차와 기아 합산으로는 49만4158대로 올 상반기 유럽시장 전체 판매량 648만6351대에서 7.6%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포인트 끌어올린 수치다.16일
2021-07-16 이연춘 기자 -
정의선 회장, 올해 3번째 미국行… 미래 모빌리티 직접 챙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올해 3번째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그룹의 성장 동력인 미래 모빌리티 사업과 미국 투자 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김포국제공항에서 전용기를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정 회장은 한 주간 미국
2021-07-16 이연춘 기자 -
전설의 차 '포니쿠페', 배틀그라운드서 부활
국내 최초의 콘셉트카 포니 쿠페가 배틀그라운드 게임 속에서 부활한다.현대차는 크래프톤 펍지스튜디오와 협력해 국내 최초 콘셉트카 '포니쿠페' 영상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현대차는 지난 7일 크래프톤에서 발행한 서바이벌 게임 배틀그라운드에서 1974년 선보인 포니쿠페의
2021-07-16 이연춘 기자 -
[현대차 인력 딜레마②] 폭스바겐 5000명, BMW 1만6000명 감원
자동차 업계가 대대적인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공장을 팔고 인력 숫자를 줄이며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내연기관 위주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배터리와 모터에 ‘베팅’했다.국내 맏형 격인 현대차는 딴판이다. 강성 노동조합에 손발이 묶여 구조조정은
2021-07-15 박상재 기자 -
'아반떼 N' 출시… 일상에서 스포츠카 운전 재미 만끽
현대자동차가 주행 성능을 대폭 강화한 ‘아반떼 N’을 출시했다. 일상생활에서 스포츠카의 운전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고성능 N의 사업영역을 본격 확대한다는 구상이다.현대차는 14일 온라인으로 아반떼 N 공개 행사를 열고 정식 판매에 들어갔다.아반떼 N은 새로운 엔진을
2021-07-14 박상재 기자 -
[현대차 인력 딜레마①] 勞 "정년연장" vs 使 "자연감소"
현대자동차 노사가 고용 유지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전기차 시대 일자리 감소가 불가피한 가운데 ‘자연 감소’와 ‘정년 연장’ 구도로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더 일하게 해달라”는 노조는 파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13차례 교섭에 접점을 찾지 못하자
2021-07-14 박상재 기자 -
수출할 배가 없다… 한국타이어 대전·금산공장 세번째 생산중단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가 수출할 배를 구하지 못해 또다시 생산을 중단한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대전공장, 금산공장 가동을 멈춘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선복 부족에 따른 생산 조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생산 재개는 오는 1
2021-07-13 박상재 기자 -
일단 파업 모면… 현대차 노사, 다시 협상 테이블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파업은 일단 유보하고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이어가기로 했다. 하투(夏鬪)가 격렬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큰 가운데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사측의 임단협 교섭 재개 공문을 받고 다시 협상 테이블에
2021-07-13 박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