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걸음도 못나간 하노이 회담에 답답

    남북경협 스탠바이만 계속… 재계 "할 수 있는게 없다"

    재계가 미북 정상회담 결렬에 큰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다. 양국 정상의 만남으로 대북제재가 완화되고 남북경협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사실상 변화된 사안이 하나도 없어서다.4일 재계에 따르면 북한을 중심으로 신북방정책을 추진 중인 주요 기업들은 미북 정상회담 결

    2019-03-04 유호승 기자
  •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 중기중앙회 회장 당선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이 ‘중통령’이라고 불리는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에 당선됐다. 그는 앞으로 4년간 360만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수장으로서 단체를 이끌게 된다.28일 중기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57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정회

    2019-02-28 유호승 기자
  • 기대했던 대북제재 완화, 안갯 속으로

    다시 멀어진 금강산 관광… 현대그룹 "일희일비 않겠다"

    2차 북미정상회담이 갑작스럽게 결렬되면서 이번 회담 결과를 애타게 기다리던 현대그룹도 아쉬워 하는 모양새다. 현대그룹은 이번 일로 일희일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회담 성과에 따라 금강산 관광 재개 가능성까지 나왔던 터라 안타까움은 더 큰 상황이다. 28일

    2019-02-28 엄주연 기자
  • 강호갑 중견련 회장, 3연임 성공… “현장이 만족할만한 성과 달성하겠다”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이 3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그는 새로운 임기를 맞이하며 현장이 만족할만한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중견련은 27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9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강호갑 회장을 제1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그는 지난 2013년

    2019-02-27 유호승 기자
  • 경제계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안에 기업 지불능력 반드시 포함돼야”

    “최저임금 결정기준에 기업 지불능력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계의 공식입장이다. 정부가 27일 최저임금위원회를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이원하고 결정기준에 고용·경제상황을 추가하는 것을 골자는 하는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안’

    2019-02-27 유호승 기자
  • "투자나 관리 측면에서 더 효율적인 측면 있어"

    롯데그룹, 사업구조 개편 맞춰 '호텔·서비스-유통' BU 통합 움직임

    롯데그룹이 선택과 집중에 나선다. 사업구조 개편에 맞춰 현 4개 BU(Business Unit)를 3개 체제로 전환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28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식품 ▲화학 ▲호텔·서비스 ▲유통 등 4개 BU 체제 중 호텔·서비스와 유통부문을 합칠 것으로

    2019-02-27 유호승 기자
  • 구원투수 없는 전경련, 결국 허창수 회장 체제 10년

    전국경제인연합회에 구원투수는 없었다. ‘패싱’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는 전경련의 이미지를 개선할 새 인물이 없어 또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회장직을 맡았다. 울며 겨자먹기로 '10년' 허창수 전경련 회장 체제가 시작된 것이다.전경련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2019-02-27 유호승 기자
  • 조현준 효성 회장 “기업의 자부심은 기술력”… 국내 민간 최초 부설연구소 설립

    “기업의 자부심은 기술력이며, 효성의 성공 DNA는 기술 경쟁력이다.”조현준 효성 회장의 취임사 중 일부분이다. 그는 평소 제조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이라며, ‘기술경영’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27일 재계에 따르면 효성은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부설연구소를

    2019-02-27 유호승 기자
  • 국세청, 효성 특별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이 효성을 상대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효성 사옥에 조사관들을 보내 비정기 조사를 벌이고 있다.효성은 3월부터 정기세무조사를 앞둔 상황이다. 국세청은 정기세무조사에 앞서 예비조사 방

    2019-02-26 엄주연 기자
  • 두산연강재단, 대학생 128명에 장학금 8억6000만원 전달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스카이파크호텔동대문에서 ‘2019 두산연강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대학생 128명에게 8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재단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학업 성적을 유지하며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을

    2019-02-26 박성수 기자
  • 왕관의 무게' 자청

    주총 앞둔 재계 화두는… 총수들의 '책임경영'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재계 총수들의 ‘책임경영’이 화두로 떠올랐다. 등기이사에 신규·재선임될 것으로 알려진 주요 기업 총수들은 법적 책임을 지는 ‘왕관의 무게’를 스스로 떠맡고 있다.2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경기 수원 본사에서

    2019-02-26 유호승 기자
  • 한화家 3남 김동선, 독일서 요식업 진출…3~4월 식당 개업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 전 한화건설 팀장이 독일에서 요식업에 뛰어든다. 25일 외신에 따르면 김 전 팀장은 오는 3~4월 중으로 독일 서부 뒤셀도르프에 라운지바와 일본식 샤부샤부 식당을 개업할 예정이다. 라운지바에서는 K팝을 소개하고 전통 막걸리 등

    2019-02-25 엄주연 기자
  • 그룹 노조협의회, 지난 21일 기자간담회 통해 압박

    안전사고로 몸살 앓는 한화… 김승연 회장, 직접 수습 나설까

    한화 대전공장의 폭발사고 여파가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도 방위산업체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를 검토하면서 경영 복귀를 앞둔 김승연 회장이 직접 수습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가 대전공장 폭발사고로 인한 안전 문제로 몸살을 앓

    2019-02-25 엄주연 기자
  • 허창수 GS 회장 “최호성 골퍼의 낚시 스윙처럼 자신만의 방식으로 도전해야"

    “남이 모방할 수 없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하는 리더로 성장해야 한다. 최호성 골프 선수의 낚시 스윙처럼 말이다.”24일 GS그룹에 따르면 허창수 GS 회장은 지난 22일 제주도 엘리시안 리조트에서 열린 GS 신임임원들과의 만찬 자리에

    2019-02-24 유호승 기자
  • 지난해 현금배당액 33% 증가

    10대그룹 배당성향 급증, 주주친화 추세 뚜렷해져

    재계 10대그룹의 지난해 현금배당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순이익이 2%에도 못 미치게 증가했지만 배당액이 큰 폭으로 늘어남에 따라 배당성향이 20%대로 올라섰다. 주주친화 정책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24일 금융정

    2019-02-24 손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