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에너빌리티, 美 원전·SMR 시장 공략 가속… 글로벌 기업과 잇단 협력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잇따라 원자력 사업 협력에 나서며 대형원전과 SMR(소형모듈원자로) 사업 참여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엑스-에너지(X-energy), 한국수력원자력과 SMR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2025-08-26 김보배 기자
  • HD현대, 에너지3사 기술 BEXCO 총집결… 탄소중립 미래 여정 제시

    HD현대가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에너지 국제박람회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최신 에너지 기술과 친환경 솔루션을 공개한다.HD현대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인

    2025-08-25 김보배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 5600억 규모 '당진 LNG 저장탱크' 공사 수주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5600억원 규모의 충남 당진 2단계 LNG 저장탱크 3기(27만㎘급, 5~7호기) 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정부는 국내 LNG 수급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부지에서 당진 LNG 저장탱크 공사를 추

    2025-08-25 김보배 기자
  • 석유화학 인력 감축 칼바람 분다… 고용 안정 구조조정의 역설

    정부가 나프타분해시설(NCC) 생산능력을 25% 줄이는 석유화학 산업 개편에 착수하면서 업계 전반에 인력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고용감축 없는 구조조정’을 요구했지만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감축을 주문하면서도 고용 안정을 뒷받침할 지원책이

    2025-08-25 이미현 기자
  • SK온·에코프로, 폐배터리 순환 생태계 구축 협력한다

    SK온이 에코프로와 손잡고 배터리 순환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SK온은 지난 22일 에코프로와 ‘배터리 순환 생태계 업무협약’ 및 이를 기반으로 하는 '블랙파우더 공급계약' 등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블랙파우더는 이차전지 스크랩(불량품)과 폐배터리를 파쇄해 만들어지는

    2025-08-24 홍승빈 기자
  • 석유화학 기업 매출 중 원가가 99% … "더 깊은 구조조정 터널 필요"

    중국발 공급과잉의 직격탄을 맞은 석유화학업계의 상반기 매출원가율이 99%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선 국내 석유화학 산업이 장기 침체의 터널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 더 큰 규모의 구조조정과 더불어 정부의 추가 지원책이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

    2025-08-24 홍승빈 기자
  • 트럼프 행정부, 완공 앞둔 5조원 규모 해상 풍력발전 중단명령

    미국 연방정부가 지난 22일(현지시각) 로드아일랜드주에 건설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 건설 중단을 명령했다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이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생에너지 산업을 공격하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로이터와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해양에너지

    2025-08-24 박정환 기자
  • '신진작가 102명 배출' OCI미술관, 허주혜·김우경 개인전 개최

    OCI미술관은 오는 9월 27일까지 올해 ‘OCI 영 크리에이티브스(YOUNG CREATIVES)’에 선정된 신진 작가 허주혜, 김우경의 개인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OCI미술관이 만 35세 이하의 유망한 작가를 발굴·지원하는 ‘OCI 영 크리에이티브

    2025-08-22 김보배 기자
  • SK가스-포스코홀딩스, 청록수소 포럼… 수소경제 대안 모색

    경쟁력 있는 청정수소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청록수소의 생태계를 본격 조성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SK가스는 포스코홀딩스와 지난 21일 ‘지속가능한 경제적 청록수소의 국내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이

    2025-08-22 김보배 기자
  • 석유화학 위기 범인 몰린 샤힌 프로젝트… 에쓰오일 ‘가시방석’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중국과 중동발 공급 과잉에 더해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공멸 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에쓰오일이 '가시방석'에 앉게 됐다. 2023년 시작한 프로젝트는 모기업 사우디 아람코의 외

    2025-08-22 이미현 기자
  • 체코 원전 논란에 뒤숭숭한 두산에너빌… 사업 차질 가능성은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이 올 초 체코 원전 수주 과정에서 미국 웨스팅하우스(WEC)와 지식재산권(IP) 분쟁 종결을 위해 불리한 계약을 체결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체코 원전 수주에 ‘팀 코리아’로 참여한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도 출렁이는 등 불똥이 튀었다

    2025-08-21 김보배 기자
  • 느긋한 금호, 마음 급한 LG·롯데… 석유화학 구조조정 속 온도차 '미묘'

    정부가 나프타분해설비(NCC) 감축을 앞세운 석유화학 산업 구조조정에 본격 시동을 걸면서 LG화학·롯데케미칼 등 주요 대기업들은 자구책 마련에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반면 금호석유화학은 NCC가 없어 이번 구조조정 대상에서 제외되며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모습이다.금호석

    2025-08-21 이미현 기자
  • 포스코퓨처엠, 울트라 하이니켈·고전압 미드니켈 파일럿 개발

    포스코퓨처엠은 프리미엄 전기차용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와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의 파일럿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는 니켈 함량이 높아 상대적으로 열안정성이 낮고 배터리 수명도 짧은 편이지만, 포스코퓨처엠은 주요 원료를 하나의 단위 입자구조

    2025-08-21 이미현 기자
  • 370만톤 언제 다 줄이나… 석유화학업계, 눈치싸움 돌입

    정부가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 산업 재편을 위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업계에 ‘사즉생의 각오’를 주문하며 설비(NCC) 감축 목표량과 협상 시한을 못 박으면서 구조조정 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자구책 제출을 선(先) 요

    2025-08-20 이미현 기자
  • 정유4사, 상반기 합산 1.3兆 적자… '여행·명절 특수'로 반등 노린다

    올 상반기 정유 4사가 합산 1조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글로벌 경기둔화로 석유제품 수요가 둔화한 데다 원유 및 제품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다. 정유사들은 하반기 여름철 항공 성수기와 추석 명절 특수 효과에 올라타 하반기 실적 개선을 이룬

    2025-08-20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