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오른 트럼프 2.0 시대]

    독보적 기술력 K-조선… MRO·LNG선 기대감 증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과 함께 국내 조선업계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K-조선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진 선박 및 군함 유지·보수·정비(MRO),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분야에서 트럼프 수혜를 톡톡히 누릴 전망이다.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취임사에서

    2025-01-22 김보배 기자
  • 동국씨엠, 지난해 영업익 773억… 190% 성장

    동국제강그룹 냉연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 동국씨엠이 2024년 별도 기준 매출 2조1638억원, 영업이익 773억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매출은 2023년 대비 70.9% 확대됐고 영업이익은 189.7% 늘었다. 순이익은 530.7% 확대된 638억원을 달성했다.동

    2025-01-21 김보배 기자
  • 中 덤핑 해결하니 美 탄소세 덮친다… 韓 철강업계 '첩첩산중'

    중국산 물량에 고전하던 국내 철강업계가 또 다른 위험에 놓였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탄소세' 도입 가능성을 고려하면서 국내 철강업체들의 대미 수출이 영향권에 들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20일 산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2기 첫 재무장관으로 내정된 스콧 베센트

    2025-01-20 홍승빈 기자
  • 고려아연, 美에 희귀금속 '안티모니' 수출… 한미협력 강화 기대

    비철금속 제련업체 고려아연이 미국에 희귀금속 '안티모니'를 수출한다. 반도체·배터리 제조에 사용되는 안티모니는 최대 생산국인 중국의 전략광물 수출 통제로 가격이 급격히 오르면서 전 세계적인 공급부족 현상이 심화하는 전략 광물이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

    2025-01-14 홍승빈 기자
  • HD현대, 액화수소탱크 진공기술 개발… 상용화 '한발짝'

    HD현대가 선박용 액화수소 탱크 제작 및 진공단열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수소 상용화를 앞당기고 있다.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로이드선급(LR) 등 국제선급협회(IACS) 소속 4개 선급(로이드선급(LR), 미국선급(ABS), 노르웨이선급(

    2025-01-14 김보배 기자
  • 미국向 수요 기대감… K-조선 슈퍼사이클 '한번 더'

    올해 국내 조선업계가 액화천연가스(LNG)선을 중심으로 수주 호황을 이어갈 전망이다. 국내 조선사들은 독보적인 LNG선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대표적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선 수요 급증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1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

    2025-01-14 홍승빈 기자
  • 동국씨엠, 아주스틸 인수 마무리… 이현식 대표 선임

    동국제강그룹 냉연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 동국씨엠이 아주스틸 인수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8월 ‘아주스틸㈜ 지분인수 관련 기본계약 체결’ 이사회 의결 후 반년만이다.동국씨엠은 지난 7일 아주스틸 구주 및 신주대금 납입을 완료했으며, 기체결한 주식매매계약(SPA) 및 신주인

    2025-01-08 김보배 기자
  • 현대제철, 미국에 철강 산업기지 짓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 수조원대를 투자해 제철소를 포함한 철강 산업 기지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생산용 제철소를 건설하기 위해 미국 텍사스, 조지아, 루이지애나 등 주(州) 정부와 투자 조건을 논의 중이다. 이르면 내년 초 부지를

    2025-01-07 김보배 기자
  • "바이든,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불허"… 백악관 곧 발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불허하기로 결정했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블룸버그 통신은 US스틸 인수를 심사해 온 미국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내부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백악관은

    2025-01-03 안종현 기자
  • 고려아연 "'58일 조업정지' 영풍에 경영 못 맡긴다"

    고려아연이 환경오염 문제로 최근 ‘58일 조업정지’가 확정된 영풍과 그 파트너인 MBK파트너스에 고려아연 경영을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고려아연은 3일 “끊이지 않는 환경오염으로 온갖 제재를 받으면서도 이를 개선하기보다는 알짜기업의 경영권과 이익 탈취에만 몰두하는 이익

    2025-01-03 김보배 기자
  • 이희근 포스코 사장 "철강 본원 경쟁력 더욱 강화할 것"

    이희근 포스코 사장이 철강의 본원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이 사장은 3일 취임사를 통해 “설비 강건화 기반의 제조원가 혁신과 기술력 강화를 통해 철강 본원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포항제철소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정, 제품, 품질 관련 기술 개발

    2025-01-03 김보배 기자
  • 고려아연 "집중투표제, 소액주주 위한 일… MBK·영풍 반대, 이해 어려워"

    영풍·MBK 파트너스 연합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오는 23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제를 도입을 촉구했다. 도입 시 소수주주 영향력이 크게 늘어나 회사를 사모펀드 MBK 파트너스로부터 지킬 수 있다는 입장이다.  고려아연

    2025-01-02 김병욱 기자
  • 조선 빅3, 올해 영업익 2배 뛴다… 고환율에 '방긋'

    조선 3사가 지난해 동반 흑자에 이어 올해 영업이익 퀀텀점프(Quantum Jump) 실현을 예고하고 있다. 조선업 슈퍼사이클(초호황기)과 함께 고수익 선박 매출이 확대된 가운데, 고환율 수혜까지 더해져 이익폭이 극대화할 전망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

    2025-01-02 김보배 기자
  • [신년사]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혼돈의 시대 딛고 전화위복 결실 내자"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이 올 한 해를 세아의 역사에 새로운 성장의 전기(転機)로 기록되는 해로 만들자고 했다.이 회장은 2일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세아가 가꾸어온 대체 불가한 경쟁력은 호황기가 아닌 힘든 시기일수록 그 가치가 돋보일 것이며, 앞으로 다가올 복합위기

    2025-01-02 김보배 기자
  • [신년사]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기술 우위·원가 경쟁력' 중심 위기 극복"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기술 경쟁력을 중심으로 당면한 위기를 넘어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장 회장은 2일 2025년 신년사를 통해 “포스코그룹 경쟁력의 핵심은 바로 기술의 절대적 우위 확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룹의 제품 및 원가 혁신과 ‘Intelli

    2025-01-02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