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미안마 현지 가스전 사업포스코인터 중심으로 지원 나서적십자 통해 식량, 담요 등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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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그룹, 미얀마 지진피해 복구 지원ⓒ포스코
포스코그룹은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총 100만달러 규모의 물품·구호 지원을 벌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포스코그룹은 미얀마 현지 가스전 사업에 운영사로 참여하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중심으로 구호 활동에 나섰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긴급 복구 및 일상 복원을 위한 물품 등 지원을 위해 70만달러 상당을 기부하고, 국내 포스코그룹사들이 30만달러를 출연했다.포스코그룹의 구호 성금은 적십자사를 통해 현지에 전달돼 식량, 담요, 의약품, 생필품 등 긴급 구호품과 임시 대피소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아울러 포스코그룹은 미얀마 현지법인을 통해 주미얀마 한국대사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만달레이, 네피도 등 지진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교민을 위한 긴급 구호 트럭을 제공하는 등 신속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