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커버그, 이달 말 10년만에 방한… 이재용 회장과 'AI 동맹' 조율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말 한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측을 만나 AI 반도체 사업 협력을 논의할 가능성이 제기된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이달 말 방한해 윤석열

    2024-02-21 장소희 기자
  • 日서 낸드 생산?… 키옥시아도, SK하이닉스도 "허무맹랑"

    낸드플래시 시장 불황이 깊어지며 벼랑 끝까지 몰린 일본 낸드 제조사 키옥시아가 마지막 희망인 미국 웨스턴디지털(WD)과의 합병을 성사시키기 위해 잇따라 무리수를 두고 있어 주목된다. 합병 성사 키를 쥔 SK하이닉스를 대상으로 여러 당근책을 제시하고 있지만 실효성 없이

    2024-02-21 장소희 기자
  • 中 수요 움직이자… D램가 3개월 연속 상승세

    주춤했던 중국 경제가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면서 D램 가격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초 중국의 비수기가 끝나고 당장 1분기부터 IT기기와 PC 교체 수요까지 움직이면 D램 가격이 본격적인 상승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20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중국

    2024-02-20 장소희 기자
  • LG전자, 11년 연속 '올레드 TV 1위' 수성

    LG전자가 올레드 TV로 11년 연속 글로벌 1위를 달성했다. 고색재현 LCD TV 시장 가운데 하나인 퀀텀닷 LCD TV 시장에서도 2위를 기록하며 TV 시장 침체에도 프리미엄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19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지난해 LG 올레드

    2024-02-19 장소희 기자
  • 투자규모? 애국심?… 美 100억달러 보조금 '인텔' 먼저 챙긴다

    인텔이 미국 바이든 정부에 13조 원 규모의 반도체 보조금 지원을 요청했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 정부는 역대급 규모의 보조금을 자국기업인 인텔에 우선적으로 지급하고 삼성과 TSMC 등 외국기업들은 후순위로 밀릴 가능성이 제기된다.19일 반도체업계와 블룸버그통

    2024-02-19 장소희 기자
  • HBM 폭풍성장 지속된다… 7조 → 19조 → 26조 → 50조

    올해 AI(인공지능) 훈풍이 이어지며 HBM 시장이 141억 달러(약 19조 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보다 1.5배 성장한 규모다.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마이크론이 올해 본격적으로 HBM 경쟁에 나서면서 가격은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당분간 D램 시

    2024-02-16 장소희 기자
  • '테일러공장' 가동 언제… 삼성 "연내" 고수에 美 정치권 "7월" 최촉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 테일러시에 짓고 있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가동을 앞두고 미국 정치권 압박에 시름하고 있다. 삼성은 시장 수요와 거시 경제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투자 일정을 변경할 수도 있지만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테일러시 등 현지 정치권

    2024-02-15 장소희 기자
  • 삼성전자 '임금 인상률 2.5%' 제시… 노사협의회 "베이스업 더 올려야"

    삼성전자가 올해 평균 임금 기본 인상률(베이스업)을 2.5%로 제시했다. 삼성전자 노사협의회 측은 추후 추가 인상을 위한 협상에 다시 나서겠다는 입장이다.1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5차 임금교섭을 진행하고 평균 임금 베이스업을 2.5%로 노사협의회

    2024-02-14 장소희 기자
  • [단독] "HBM 먼저"… SK하이닉스 '이천 낸드→청주 이동' 보류

    SK하이닉스가 이천 팹(Fab) 낸드플래시 인력을 청주로 이동하는 방안을 잠정 보류했다. 수요 개선이 지연되고 있는 낸드보다 청주 팹에서 생산능력 확대 작업을 한창 진행 중인 HBM(고대역폭메모리)에 우선순위를 두는 전략으로 풀이된다.14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SK하이

    2024-02-14 장소희 기자
  • 성과급 '0'… 반도체 직원들의 썰렁한 명절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직원들 상당수가 올해 성과급을 받지 못하면서 예년처럼 풍요로운 설 명절을 즐기기가 어려워졌다. 일부 격려금을 받긴 했지만 SK하이닉스 직원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이 같은 상황이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반도체업계에 한숨이 길어지고 있

    2024-02-11 장소희 기자
  • 대세는 '폴더블'… 삼성·화웨이 이어 애플도 접는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로 기술 주도권을 잡으려는 기업들 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예상보다 폴더블폰 시장은 더디게 성장하고 있지만 중국 화웨이가 선두 삼성을 잡기 위해 다양한 폼팩터의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고 애플도 폴더블 신제품 준비에 본격 돌입한 것으로

    2024-02-08 장소희 기자
  • "의대 몰려 반도체학과 구멍날라"… IT기업들 벌써부터 장탄식

    정부가 내년부터 의과대학 모집정원을 대폭 늘리기로 결정하면서 반도체와 배터리 등 IT 산업계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공계 우수 인력이 의대로 쏠리는 현상이 더 심각해지는데 더해 이미 업계 인재들이 의대 준비로 돌아서려는 움직임까지 보여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동안 대

    2024-02-07 장소희 기자
  • LG,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 참가... 국내 기업 중 유일

    LG AI연구원이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슬로베니아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Global Forum on the Ethics of AI)'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2회째를 맞은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은 첫 국제 표준인 '

    2024-02-06 장소희 기자
  • 깜짝 놀랄 '한 방' 나올까… 삼성 "3년간 260곳 M&A 검토" [N-경제포커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당합병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삼성이 그동안 검토했던 인수·합병(M&A) 후보 중에 깜짝 놀랄 빅딜을 성사시킬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3년 간 260곳의 매물을 살펴본 삼성이 연내엔 성과를 내놓을 가능성에도 무게가

    2024-02-06 장소희 기자
  • 태블릿 양강 '삼성·애플' 위협 받나… 화웨이 4분기 95% 폭풍 성장

    태블릿PC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입지가 흔들림 없는 모습이다. 지난해 4분기 화웨이가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매섭게 추격했지만, 두 회사의 합계 시장 점유율은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태블릿PC 판매량은 총

    2024-02-06 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