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엄 해제 이후

    탄핵 열차에 의료개혁 멈추나 … '2025 모집 중단' 힘 쏟는 의료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여파로 탄핵 열차에 시동이 걸려 의료개혁도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대통령실 실장·수석비서관이 일괄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데 이어 내각 일부도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탄핵소추안이 부결된다고 해도 동력을 얻기 힘든 모양새가 됐다.5일

    2024-12-05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계엄 해제 이후

    의대생 부모들도 비판 가세 "의료인도 국민, 처단 대상 아냐"

    의대생 학부모 2000명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과 관련 국민과 전공의에게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4일 전국의대생학부모연합(전의학연)은 "의료인도 국민이다. 처단 대상이 아니다"라며 "윤 정부는 3일 23시부로 계엄사령부 포고령을 대

    2024-12-04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을지대병원, 대전지역 최고 급여 제시 '전공의 유인'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지역 최고 수준으로 전공의 급여 인상을 단행한다.4일 대전을지대병원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연차별 최고 17.4%의 급여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대학병원 중 최고 수준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의 지원이 아닌 병원 자체적인 인상이

    2024-12-04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계엄 해제 이후

    '처단' 문구에 의정 갈등 악화일로 … 의대교수들 "탄압 멈추고 하야하라"

    지난 3일 11시부로 발동됐던 계엄사령관의 포고령 중 '의료진 48시간 내 미복귀시 계엄법에 의한 처단' 문구가 의정 갈등 사태를 격화하는 불씨가 됐다. 비상계엄은 6시간 만에 해제됐으나 의료대란은 장기화할 전망이다. 3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전

    2024-12-04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종근당바이오, '생물보안관리 유공' 산업부 장관상 수상

    종근당바이오는 최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4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에서 생물보안관리 유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생물보안관리 유공'은 생명체에 유해할 수 있는 생물작용제 등의 보안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

    2024-12-04 손정은 기자
  • 계엄 해제 이후

    전공의 모집 '먹구름' … '계엄 충격파' 의정갈등 격화하나

    내년 3월부터 전국 수련병원에 근무할 전공의 모집이 시작됐지만 암울한 분위기다. 비상계엄은 6시간 만에 해제됐지만 '의료인 복귀 및 처단'에 대한 내용이 담긴 계엄사업부의 포고령은 의정 갈등 악화의 요인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른 필수의료 위기론이 부상하고 있다.4일

    2024-12-04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셀트리온, 5629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의 … 주주가치 제고

    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의한 약 301만주의 자기주식 소각 신청 절차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자사주 소각, 자사주 매입 등 지속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통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셀트리온이 이번에 소각키로 한 자사주는 총 301만

    2024-12-04 손정은 기자
  • 비상계엄 선포

    의협·서울의대 비대위 "사직 전공의, 파업 또는 현장 이탈과 무관"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23시부로 발동된 계엄사령부 포고령 제1호 5항에서 '의료인 복귀'를 명시한 내용과 관련 대한의사협회(의협), 서울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사직 전공의 등은 해당 사안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4일 최안나 의협 대변인은 "

    2024-12-04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주식 41.4%, 의결권 행사는 마땅한 권리"

    한미사이언스는 오는 19일 예정된 한미약품의 임시주주총회에서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주주권을 행사하는 데 하등의 문제가 없다고 3일 밝혔다. 법령이나 정관, 이사회 규정에서도 대표이사의 주주권 행사와 관련해 정하고 있지 않으며 이미 이사회에서 충분한 논

    2024-12-03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1급 응급구조사 국시 합격률 74% … 공주대 임다경씨 수석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지난달 서울을 포함한 전국 7개 지역, 11개 시험장에서 제30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필기) 컴퓨터시험(CBT)을 시행하고 최종 합격자를 3일 발표했다. 이번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은 전체 1629명의 응시자 중 120

    2024-12-03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눈 중풍' 중심망막동맥폐쇄, 고압산소치료로 회복 가능

    '눈 중풍'이라 불리는 중심망막동맥폐쇄는 망막의 중심 동맥이 막히며 급격한 시력 저하를 초래해 심하면 실명에 이르게 하는 질환이다. 표준치료는 눈 마사지와 안구내압 강하제 복용 등이 있지만 치료효과가 제한적이다. 치료를 받더라도 환자의 22%만이 시력을 회복하

    2024-12-03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4인연합,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의결권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4인연합(신동국, 송영숙, 임주현, 킬링턴 유한회사)은 수원지방법원에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1인 의사에 따른 의결권 행사금지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12월 19일 예정된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에서 한미사이언스가 보유한 약 4

    2024-12-03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플랫폼업계 "비만치료제 제한 아쉽지만 新 진료모델 구축 환영"

    원격의료산업협의회(원산협)는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 비대면 처방 제한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맞춤형 비대면 진료모형 구축을 추진하는 방침에 대해서는 환영의 입장을 냈다. 3일 원산협은 "경구복용 약을 포함해 사실상 모든 비만치료제의 처방을 제한한 것은 다소 아쉽다

    2024-12-03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한미약품 30조 규모 MASH 시장 주도권 잡나 … 간 섬유화 개선 입증

    한미약품이 향후 30조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3일 한미약품은 MASH 신약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efocipegtrutide, LAPS Triple agonist)'의 간

    2024-12-03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
  • 노원을지대병원, 장기 파업 종료 … 정상 운영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의 2024년 산별현장교섭이 지난 2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로써 지난 10월 10일부터 진행돼온 장기간 파업사태가 종료되고 병원이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3일 노원을지대학교병원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새벽까지 이어진 자율 교섭을 통해 여러

    2024-12-03 박근빈 보건의료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