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확진자 1316명, 연일 최다기록 갱신… 4차 유행 본격화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 심상치 않다. 연일 최다 확진 기록을 깨고 있는 상황으로 방역망과 의료체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300∼700명대에서 머물렀지만, 이달 들어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면서 1

    2021-07-09 박근빈 기자
  • 김부겸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12일부터 2주 시행”

    김부겸 국무총리가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상향 조치를 12일부터 2주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르면, 4단계에서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 오후 6시

    2021-07-09 박근빈 기자
  • 서울 먼저 4단계 격상하나… 당국 “강력하고 단합된 거리두기 필요”

    델타 변이 확산으로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시점, 당국이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 중 가장 강력한 4단계 시행을 검토 중이다. 애초에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은 일률적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이었지만, 확산세가 거센 서울 먼저 격상이 점쳐지고 있다.  정은

    2021-07-08 박근빈 기자
  • 당국, 4차 유행 진입 인정… 이달 말 신규확진 1400~2140명 예측

    당국이 코로나19 4차 유행파가 커지고 있음을 인정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이달 말 최대 2140명의 일일 신규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수학적 모델링 결과에 따르면 7월말 환자는 현 수준이 유지되는 경우

    2021-07-08 박근빈 기자
  • '4차 대유행' 검사만 늘린다고 대응 불가… 전수조사 공개 '선결과제'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하루 최다 확진자가 쏟아졌다. 방역망이 느슨해진 틈을 타 델타 변이가 침투했고 걷잡을 수 없는 확산일로에 놓였다. 결국 정부는 방역지침 강화를 기반으로 전수조사, 선제조사를 대폭 늘려 대응하고 있다. 문제는

    2021-07-08 박근빈 기자
  • 식약처, 삼성제약 6개 품목 제조·판매 중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제조업체 삼성제약이 제조한 '게라민주' 등 6개 품목을 잠정 제조·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의약품 GMP(제조 품질관리 기준) 특별 기획점검단'이 삼성제약에 대해 특별점검한 결과 변경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첨가

    2021-07-08 손정은 기자
  • 이대서울병원, 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TAVI) 기관 승인

    이대서울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TAVI, 타비) 실시기관 신규 승인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TAVI, 타비)은 고령자나 수술 위험성이 높은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의 가슴을 열지 않고 하부동맥을 통해 기능이 저하된 판

    2021-07-07 박근빈 기자
  • 중앙대의료원, ‘중앙 메디컬 이노베이션 위원회’ 출범

    중앙대학교의료원은 최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중앙대학교와 중앙대의료원의 바이오메디컬 분야 발전 재원 마련을 위한 ‘중앙 메디컬 이노베이션(Medical Innovation)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위원회는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중앙대광

    2021-07-07 박근빈 기자
  • 고대안암병원, 인공지능 활용 ‘차세대 내시경’ 개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최혁순, 이재민 교수 연구팀이 최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주재걸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내시경 시술에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내시경 영상 분석시스템을 개발해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의

    2021-07-07 박근빈 기자
  • 홍대 펍·어학원發 326명 확진… 학교-음식점 등 감염 속출

    국내 델타 변이 확산의 시발점으로 분류되는 홍대 펍, 경기 어학원 관련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다. 동시에 학교, 학원, 음식점 등 일상공간서 신규 집단감염이 속출했다. 4차 대유행이 시작됐음이 드러나는 지표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집계에 따르면

    2021-07-07 박근빈 기자
  • 안심하다 ‘4차 대유행’ 방역망 과부하… 거리두기 재연장 실효성 의문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을 근거로 이달부터 적용하겠다는 ‘방역 완화’ 메시지를 전달했고 이로 인해 느슨해진 틈을 타 델타 변이가 침투해 4차 대유행이 시작됐다. 1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 속에서도 결국 수도권 거리두기는 격상이 아닌 ‘재

    2021-07-07 박근빈 기자
  • 손희송 주교 “기초의학 육성은 가톨릭교회의 소명”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기초의학 활성화를 위해 향후 10년간 최소 2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의료 네트워크인 가톨릭교회 의료기관의 소명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7일 손희송 가톨릭학원 상임이사는 “기초의학은 가톨릭교회의

    2021-07-07 박근빈 기자
  • 국산 2호 코로나 치료제 후보 줄줄이 실패… 연내 허가 가능성은?

    국산 2호 코로나19 치료제 허가에 대한 기대감이 더 미뤄졌다. 국내 개발 중인 유력 후보물질들의 임상결과가 잇따라 실패하고 있기 때문이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풍제약의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코로나19 관련 임상 2상 결과가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한

    2021-07-07 손정은 기자
  • 김부겸 “신규 확진 1200명 넘어 심각… 수도권 거리두기 1주 연장”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대로 1주 재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델타 변이 확산 등으로 인해 신규 확진자가 1200명을 넘는 등 비상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당분간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처가 유지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7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

    2021-07-07 박근빈 기자
  • 출입명부 미작성 등 방역지침 1차 위반 ‘운영정지 10일’ 철퇴

    델타 변이 확산 등을 원인으로 방역망에 빨간불이 켜지자 당국이 방역지침 행정처분 기준을 강화해 대응하기로 했다. 7일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이 내일(8일) 개정·공포된다고 밝혔다.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현행

    2021-07-07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