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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파업 종료, 의대정원·공공의대 ‘원점 재논의’ 결론
정부 여당과 의료계가 밤샘 협상 끝에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등 갈등의 골이 깊었던 정책과 관련 협상을 타결지었다. 이에 따라 의료계는 약 보름간 이어온 파업을 중단한다. 더불어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는 4일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5개 조항에 대한 최종
2020-09-04 박근빈 기자 -
작년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77만명… 전년 대비 15.1% 증가
지난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을 받아 혜택을 본 노인은 약 77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그 대상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19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는 인정자
2020-09-03 박근빈 기자 -
政,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여부 주말까지 검토
정부가 오는 6일 종료 예정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연장 여부를 이번 주말 결정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3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환자 발생 양상, 집단감염 분포 등을 관찰하면서 논의에 착수한 상태다. 주말쯤에
2020-09-03 박근빈 기자 -
의료계, 내부 단일안 도출… “이른 시일 내 국회·정부와 대화”
대한의사협회가 의료계 내부 단일 합의안을 도출해 조만간 국회, 정부와의 대화에 나선다. 이를 토대로 의대정원 확대 등 논란이 가중되는 정책이 철회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3일 오후 대한의사협회는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이하 범투위)’를 열고 최종
2020-09-03 박근빈 기자 -
서울대병원 “관동맥-스텐트 환자, ‘항혈소판제’ 요법 증명”
국내 연구진이 혈전 재발과 출혈을 동시에 낮추는 이상적인 항혈소판제 프라수그렐 복용법을 세계 최초로 정립했다.3일 서울대병원 심혈관센터 교수팀(김효수, 박경우, 강지훈 교수)은 관동맥-스텐트 삽입술을 시행받은 급성관동맥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의학 권위지인 란
2020-09-03 박근빈 기자 -
에스티팜, 글로벌 CMO 공룡될까… '올리고' 시장 2위 오른다
에스티팜이 차세대 글로벌 CMO(의약품 위탁생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중심에는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가 있다. 에스티팜은 해당 원료의약품의 생산규모를 향후 세계 2위 수준에 올려놓겠다는 목표다.3일 업계에 따르면
2020-09-03 손정은 기자 -
메디톡스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뉴라덤', 52조 규모 中 시장 진출
메디톡스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뉴라덤'이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메디톡스는 뉴라덤의 '뉴라덤 엠비티 엔엠피에스(수출명: NEURADERM Anti-wrinkle Ampoule)'가 지난 2일 중국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
2020-09-03 손정은 기자 -
테라젠바이오, 백순명 연세의생명연구원장 연구소장 영입
테라젠바이오는 백순명 연세의생명연구원장(연세대 의대 교수, 의생명과학부 및 종양내과)을 연구소장 겸 R&D기술총괄(CTO)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종양학 및 유전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백순명 교수 영입으로 유전체 기반 암 백신 등 테라젠바이오의 전반적인 연구
2020-09-03 손정은 기자 -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마비된 팔·다리, 신경치환술로 회복 가능”
김모(가명, 여, 58세)씨는 지난해 1월 한 대형병원에서 오른쪽 겨드랑이 종괴 제거 수술을 받은 뒤 오른손 마비 증상을 겪기 시작했다. 수술 중 상완신경총 신경을 잘못 건드린 탓에 마비가 온 것이다.상완신경총이란 목부터 겨드랑이 사이에 위치한 신경다발로 손, 손목,
2020-09-03 박근빈 기자 -
공공의료 현장에 있는 의사들도 ‘분개’… “현 정부 정책 모순”
공공의료 현장에 있는 의사들도 의대정원 확대 등 현 정부 보건의료정책에 반기를 들었다. 3일 거창과 서울 적십자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40명의 진료과장단(거창 12명, 서울 28명) 은 “공공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는 당사자로서 이 사태의 책임은 정부의 분별을
2020-09-03 박근빈 기자 -
원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복귀
서울아산병원 전공의들이 무기한 파업을 중단하고 3일 현장으로 복귀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아산병원 입원환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 해당 병실과 관련된 환자, 보호자, 의료진 등 200여명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서
2020-09-03 박근빈 기자 -
政, 의료계에 백기 던지나… 이번주 내 의사 파업 중단 ‘촉각’
의료계 파업이 중단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관련 ‘우선 철회, 원점 재논의’가 명문화되면, 의사들이 파업을 멈추고 의료현장으로 복귀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 시점은 이번 주 안에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다.코로나19 상황이 좀체 나아지지 않고 가운을
2020-09-03 박근빈 기자 -
대학병원 교수들도 대정부 투쟁… 집단 사직서 제출
전공의 고발 등 정부 행정처분에 반발한 대학병원 교수들의 집단사직, 진료 축소 또는 중단 등 단체행동에 나섰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려대 구로병원 내과 교수 55명 중 53명이 이날 사직서를 제출했다.이들은 “전공의에게 법적 처분이 이뤄지는 데 반대한다.
2020-09-02 박근빈 기자 -
“코로나가 공공의대 절호의 기회” 발언에 전공의들 분노
의료계가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의원이 코로나19 사태를 공공의대법 통과의 기회라고 언급한 것이 드러나 분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성경찬 의원(제11대 전라북도의회 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은 지난 5월 지난 5월 전라북도 도의회 제371회 예산결산특별
2020-09-02 박근빈 기자 -
부산서 지병 앓던 80대 여성 사망 후 ‘3명’ 추가 감염
2일 부산에서 지병을 앓던 80대 여성이 사망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3명이 추가 확진됐다.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848건을 검사한 결과 3명(306번∼308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306번 확진자는 부산 기장군에 사는 80대 여성 A씨다.심
2020-09-02 박근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