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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쯔의 이사이자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아키라 카가미가 2009년 칸 국제광고제 옥외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게 되었다. 일본인으로서는 칸 광고제 최초로 심사위원장을 맡게 된 것이다.
일본 광고대행사 텐쯔의 아키라 카가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30년 동안 덴쯔에서 일해온 아키라 카가미는 광고 및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광범위하면서도 다양한 지식을 축적하면서 거의 모든 유형의 브랜드를 다뤄본 인물. 현재는 덴쯔의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및 클라이언트 작업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옥외 광고는 한 물 간 분야가 아닙니다. 아직도 신선한 생각을 할 여지가 많이 있는 부문이죠. 어서 빨리 수많은 위대한 아이디어들을 접하고 싶습니다.” 지명에 대한 아키라 카가미의 소감이다.
칸 국제광고제 회장인 테리 새비지는 “칸 국제광고제 최초의 일본인 심사위원장으로 아키라 카마기씨를 지명하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이 중요한 역할은 그의 광범위한 경험과 지도력 때문에 주어진 것입니다. 이렇게 걸출한 인물들을 모시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라고 밝혔다. [뉴데일리 이연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