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경제인들과 서울시 우수중소기업인 등 2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시는 6일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와 공동주관으로 오는 21~23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제 1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한인경제인 간의 활발한 교역 상담을 통해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로 만들어진 모임으로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60개국 109개지회 총6000여명 협회 회원 가운데 750여명이 참석하기로 했다.

    시는 행사장에 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전시부스 및 상담장을 설치하고 1:1 사전매칭을 통한 수출상담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한인 경제인 투자유도를 위한 설명회를 열어 중점 투자유치 대상지역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청년층 취업 지원을 위한 해외취업설명회, 해외동포 무역경제포럼, 차세대포럼, 유관기관 사업설명회 등도 마련된다.

    ◇제1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상세일정

    일   시 : 2009. 10. 21 ~ 23일

    장   소 :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 호텔

    참   석 : 2000여명(한인경제인 1000명, 국내 기업인 등 1000명)

    공동주최: 서울특별시, (사)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후   원 : 지식경제부, KOTRA, 재외동포재단, 한국무역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