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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박용현 회장 ⓒ연합뉴스 취재결과 박용현 회장은 지난달 중순 20살 연하의 후배 여의사와 재혼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관련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네티즌 사이에 화제 대상으로 떠오르게 된 것.
두산그룹 소식에 밝은 한 관계자는 "2003년 부인과 사별한 뒤 줄곧 혼자 지내온 박 회장이 서울대 의대 동창회에서 만난 후배 윤oo(46)씨와 지난 10월 중순 재혼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외과 교수로 재직하다 2001년~2006년 서울대병원장을 역임했다. 퇴임 이후 연강재단 이사장과 두산건설 회장을 맡아왔던 박 회장은 올 3월부터 두산그룹 회장직을 맡아 본격적인 경영 일선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