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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방자치단체, 대학과 함께 청년실업자의 해외취업을 돕기 위한 '글로벌 인재양성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연수생의 4~6개월치 해외 현지 연수비를, 지자체는 현지 체류비를, 대학은 소속 대학 연수생의 항공료 등 출국에 따르는 비용을 각각 부담한다.
연수생은 출국 전 해외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1개월 이내의 단기 국내교육을 받고 호주ㆍ캐나다 등 해외 교육연수 기관에서 직무 및 어학교육도 수료한다.
공단은 올해 연수생 규모를 1천명으로 정했으며, 연수 분야도 해외 취업이 가능한 모든 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
문의는 노동부 청년고용대책과(☎02-2110-7180)나 공단(☎02-3271-9083)으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