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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그룹의 지주회사 대성홀딩스는 14일 대성-스카이프 웹사이트(skype.daesung.com)를 통해 국내 스카이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성홀딩스는 스카이프 이용자가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스카이프 크레디트와 월정액 요금제, 온라인 번호 구입 등의 기존 서비스 상품을 그대로 제공한다.
스카이프는 월평균 1억7천만 명이 이용하는 글로벌 인터넷 전화 서비스로, 무료 영상통화, 음성통화, 인스턴트 메시지, 파일 전송 등의 서비스를 개인이나 기업고객에게 제공한다.
대성홀딩스는 지난 6월 스카이프의 국내 파트너였던 ㈜이베이옥션을 대신해 국내 서비스를 담당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
대성홀딩스 측은 "하반기 중에 스카이프와 함께 한국 통신서비스 시장의 특징이나 스마트폰 이용자의 이용 패턴에 맞춘 신규 상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