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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00원 가량만 내면 경차를 탈 수 있는 리스 프로그램이 나왔다.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 www.hyundaicapital.com)은 10일 “월 10만원 내로 경차를 탈 수 있는 경차 리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지금까지의 리스는 주로 대형의 고가 차량 위주로 이뤄졌으나,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세컨카로 경차를 타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어 모닝과 레이를 대상으로 한 리스 상품을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이 내놓은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기아차의 모닝은 월 8만2,300원(48개월, 선수금 50% 기준), 레이는 월 9만6,600원(48개월, 선수금 50% 기준)이면 탈 수 있다.
기아차의 경차 모닝과 레이는 지난 3월에만 1만3,846대(모닝 8,174대, 레이 5,672대)가 팔린 인기 차종이다.
여기다 월 1만2,220원의 추가요금으로 정비를 받을 수 있는 필수점검 리스 프로그램까지 이용하면 각종 소모품 점검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리스료는 자영업자들이 세금 신고를 할 때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다. 여기다 모닝은 많은 자영업자들이 배달용, 또는 업무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어 이번 리스프로그램은 시장 상인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캐피탈 측은 “최근 고유가로 경차 리스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경차 리스를 통해 부감 없이 차를 장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기아차 전시장이나 현대캐피탈 홈페이지, 상담전화(1588-5330)를 통해 상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