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산업부 '차관급 정책 협의회' 개최 "함께가자"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동반자로 정책협의회를 갖는다.

이상목 미래부 차관과 김재홍 산업부 차관은 12일 오전
[제1차 미래부-산업부 정책협의회]를 연다.

양 부처는 창조경제를 위한 정책 동반자로써
부처간 칸막이를 낮추고 주요 정책, 법률 등의 현안을 협력, 논의하기 위한
차관급 정례적 협의채널을 구축해 운영키로 했다.

이번 회의는 창조경제, R&D, IT 등을 담당하는 주요 실‧국장이 같이 참석,
상호 발전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그 간 미래부와 산업부는 업무적 경쟁관계에 있어,
조직개편에서도 R&D, 출연연 등 서로 이해가 상충하는 등 갈등이 있었다.
하지만 양 부처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다른 부처보다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

이에 미래부와 산업부는 정책협의회를 분기별로 한 회씩,
정책현안이 발생 할 경우에는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 부처 간 갈등을 해소하고 협력사항을 발굴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성과 창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미래부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부처로서,
산업부와의 상호 정책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먹거리와 일자리 창출 촉진을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해 나가겠다.”

   -이상목 미래부 차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미래부는 창조경제의 씨앗을 뿌리고,
산업부는 산업, 통상, 에너지 등 실물경제분야에서 과실을 맺을 수 있도록
양 부처가 적극 협력해 성장동력·고용 창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김재홍 산업부 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