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세계 최초 LTE-A 서비스 출시 '무선인터넷 속도 2배↑'

LTE보다 2배, 3G보다 10배 빠른 속도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영화 한편(800MB)도 43초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LTE-A 상용화 간담회]를 갖고
현재 서비스 중인 LTE보다 최대 두 배 빠른 [LTE-A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 했다고 26일 밝혔다.

빠른 서비스, 세계에서도 빨리 진행
지난 2011년 7월 국내 최초 LTE 상용화 이후,
전세계에 LTE 서비스를 제공하는 70개국 175개 사업자 중 가장 앞선 것이다.

<SK텔레콤>은 당초 올해 9월경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장비제조사 등과의 협력을 통해 예상 시점보다 빨리 상용화하게 됐다.

선제적 LTE-A 서비스를 위해
6월 현재 약 2만 식의 기지국(RU) 구축을 완료했다.

<SK텔레콤>은 LTE-A 세계최초 상용화를 위해
다른 선진국 통신사들과 기술개발 경쟁을 해 왔다.

현재까지 LTE-A 상용화 계획을 밝힌 통신사업자는
미국, 일본, 스웨덴 등 8개국 13개 사업자이며,

올해 안에 상용화 계획을 밝힌 사업자는
미국<Sprint>, 호주<Telstra>, 이탈리아<3 Italia>, 러시아<Yota> 정도다.

단말 출시 등 실제 상용화에 성공한 사업자는 아직 없다.
 
LTE-A는 서울 전역과 경기도, 충청도 지역 총 42개 시 중심가와
103개 대학가 등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전국 84개시로 LTE-A 커버리지를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42개 시 지역]

서울/인천/부천/수원/안양/의정부/파주/구리/군포/시흥
안산/의왕/하남/고양/광명/성남/안성/화성/과천/광주
김포/남양주/동두천/양주/오산/용인/이천/평택/포천/천안
아산/대전/당진/세종/청주/계룡/공주/논산/보령/서산/제천/충주

[LTE-A 서비스 요금]은 기존 이용하던 LTE 서비스 요금과 동일하다.

<SK텔레콤>은 LTE-A 상용화에 맞춰
삼성전자 갤럭시 S4를 LTE-A망에 최적화 한
[갤럭시 S4 LTE-A]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연말까지 총 7종 LTE-A 스마트폰 출시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에는 간편한 사용자 데이터 백업·복원이 가능한 [안심백업]과
고급감을 높인 [T간편모드 2.0]을 기본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LTE-A 상용화를 계기로
Full HD급 초고화질 방송∙영상 콘텐츠와 멀티 네트워킹 서비스 등
[고품질 ∙ 대용량 ∙ 다채널 서비스도 강화]한다.

<멜론>은 지난 25일부터 원음 전용관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27일부터 최대 4명이 동시에 접속 가능한 [그룹영상통화]를 출시한다.

7월에는[Btv mobile]에서 Full HD 급 채널 서비스와
하나의 스크린에서 두 장면을 볼 수 있는 [T baseball 멀티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 예능 ∙ 뮤직비디오 ∙ 스포츠 하이라이트 등의
무료 콘텐츠를 3배 이상 대폭 강화한 [T freemium 2.0]를 출시한다.

8월에는 동영상 기반 쇼핑 서비스도 신규 출시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아이디어 콘테스트 [LTE-A i.con]도 진행한다.

포상금은 [총 4억]으로 1등에게는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실제 서비스를 이용할 일반 사용자들이 참여해 평가하는 것으로
협력사, 개인개발자, 학생 등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지원 기간은 2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이며 [www.lte-a.kr]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네트워크의 속도를 넘어
세상의 속도를 바꿀 LTE-A세계 최초 상용화를 통해
고객 행복이 더욱 커지기를 희망한다.

<SK텔레콤>은 향후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더욱 자유롭고, 진정한 스마트 모바일 라이프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SK텔레콤> 박인식 사업총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