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증가분 보다 6배 이상 올라
  • 최저임금이 1년간 약 88만 원 오르는 동안
    평균 전세가는 540만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임금위원회>가 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4년도 최저임금] 시급은 [5,210원]으로 결정됐다.



월 단위로 환산하면 주 40시간 기준 월 108만8,890원,
연 단위로 환산하면 1,306만6,680원이다.
이것은 2013년도 최저임금 연환산액인 1,218만8,880원 보다 [87만7,800원] 늘어난 금액이다.

반면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주 전국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세가는 1억6,229만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1억5,689만 원과 비교하면 540만 원 증가했다.

  • ▲ 자료 출처 <부동산써브>
    ▲ 자료 출처 <부동산써브>



  • 최저임금 증가분인 87만7,800원 보다 6배 이상 오른 것이다. 

    한편, 올해 결정된 최저임금 기준으로
    전국 평균전세가 도달기간을 살펴본 결과 임금을 전액 저축한다고 가정하면
    총 12년6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 가장 오래 걸리는 곳은 서울로 21년3개월이고,
    가장 적게 걸리는 곳은 전남으로 6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 ▲ 자료 출처 <부동산써브>
    ▲ 자료 출처 <부동산써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