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보드] 입사 11년차 이하 청년 260명 으로 구성
토론 내용, 현장 상황 개선위해 실제 적용 예정



  • <KT> 이석채 회장은 19일
    청년 이사회 <올레보드> 25명과 함께
    [현장영업력 강화]를 주제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올레보드]는 <KT>가 작년 3월부터 운영하는 [청년 이사회]로
    입사 11년 차 이하 직원 26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KT>는 과거 수직적인 의사소통 체계를 극복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회사 주요 경영과제 발굴 등을 위해
    <올레보드>를 조직했다.

    행사에 참석한 <올레보드>는
    <KT> 본사, 현장, 그룹사를 대표해
    다양한 의견들을 발표하며 젊은 직원들의 생각을 대변했다.

    현재 <올레보드>를 이끌고 있는 남양현 의장은
    ”우리 의견이 회사 정책에 반영된다는 사실에 
    책임감을 느끼는 만큼
    현장과 경영진을 연결하는
    튼실한 다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석채 회장은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장을 자주 나가보니
    장사하기 참 쉽지 않은 것 같다.

    청년 사업가인 여러분들을 구심점으로
    그룹 안팎에 당면한 상황들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


    올레보드를 운영하는 김은혜 전무는
    "최고경영자가 젊은 직원들과
    치열하게 토론해 얻은 아이디어는
    기업의 자산으로서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현장 영업력 강화를 위해 개최된 것으로
    현장 상황 개선을 위해 각 관련부서로
    전달돼 실제 적용될 것이라고 <KT>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