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침체에도 외환건전성 비율 지도비율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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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국내 금융회사들의 외환건전성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원장 최수현)이 9일 발표한
    [2013년 6월말 국내 금융회사의 외환건전성비율 현황]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외환건전성 비율 점검 대상인 72개 금융회사는
    모두 감독당국의 지도비율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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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6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3개월 외화 유동성비율은
    107.2%
    7일 및 1개월 갭비율은
    각각 1.8%, 2.4%로 집계됐다.


    *지도비율 = 3개월 외화 유동성 비율 : 85% 이상
                7일 갭비율 : -3%
                1개월 갭비율 : -10%

     

    중장기 외화자금관리비율은
    160.7%로
    지도기준인 100%를 크게 상회했다.

     

    외화 유동성비율은
    외화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눠 게산한 값이다.

     

    외화 갭비율은
    기간별 외화자산에서
    기간별 외화부채를 뺀 값을
    총 외화자산을 나눠 계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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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금, 금융투자업자, 보험, 여전사 등의 비은행권도
    외환건전성 비율이
    모두 지도비율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이번 달 예상되는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에 대비해
    국내 금융사의 외환 건전성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외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