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핀즈이노베이션, 인터파크HM, 동양매직서비스 공동 출사표
제조, 판매, 서비스 전문 3社 뭉쳐 [영역별 시너지 극대화 기대]



환경가전 전문기업 [스핀즈이노베이션]
2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싱크대 일체형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스핀즈]를 선보였다.

스핀즈이노베이션이 제조를, 
인터파크HM이 판매를, 
동양매직서비스가 애프터서비스를 각각 맡는
[삼각협력] 체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의 첫 사례라고
스핀즈이노베이션 측은 설명했다.

"음식물처리기 업종은 
특성상 대기업들과의 하청 형식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이번 협력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구조로
상호 영역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다."

   - 박노형 스핀즈이노베이션 대표


스핀즈이노베이션이 5년간 연구개발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원심분리배출] 특허기술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원심분리배출은 
싱크대에서 음식물쓰레기 투입 시
파쇄처리 후 찌꺼기가 탈수부로 내려가면 
모터가 드럼을 고속으로 회전시켜 강력한 원심력을 이용해 
물과 찌꺼기를 완벽히 분리·배출하는 방식이다.

필터 등 소모품을 정기로 교환할 필요가 없다. 

또한 자동세척 기능을 탑재해 
편리성과 효율성을 더했다. 

싱크대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어
음식물쓰레기를 손에 묻힐 필요가 없다.

스핀즈 음식물처리기 표준형(SPZ-2000N)은 
오는 30일부터 인터파크HM에서 판매된다. 

오는 11월에는 고급형(SPZ-3000D) 제품도 선보여진다.

표준형 제품의 판매가격은
36개월 할부 기준 월 2만9,000원이다. 

론칭 기념으로 설치비와 배송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