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개발 사업 및 대형 건축공사 추가 수주 발판 마련



  • 8일 <현대건설>은
    <경남기업>과 공동으로
    스리랑카에서 총 5억2천만 달러(한화 약 5,730억) 규모의
    [워터프론트 리조트 복합개발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스리랑카 콜롬보 지역에
    호텔‧아파트‧오피스·컨퍼런스 복합시설을
    신축하는 대형 건축공사다.

    총 공사금액은 5억2,275만 달러에 달하며
    <현대건설> 지분은 65%인 3억 3,978만 달러(한화 약 3,718억원),
    <경남기업>은 25%인 1억 3,069만 달러(한화 약 1,430억원)이고
    현지업체인 <Nawaloka>가 나머지 10%의 지분으로 참여했다.

    이 공사는 대지면적 4만2,836㎡ 부지에
    35층 높이의 호텔 1동과 최고 47층 주거용 빌딩 2동,
    32층 오피스 빌딩 1동, 컨퍼런스 및 상가로 신축된다.

    공사기간은 총 48개월로
    오는 2017년 11월 완공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1988년 [사마날라웨와 수력발전소] 공사를 시작으로
    스리랑카에 진출한 이래 금번 공사를 포함해
    총 6건, 9억 4,000만 달러에 달하는 공사를 수주했다.

    특히 최근 완공한 총 연장 6.2km 규모의
    [콜롬보 항만 방파제]는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스리랑카 대통령이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는 등 F하
    정부의 신뢰를 얻고 있어 향후 스리랑카 공사 수주 전망이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