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社 비행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이용오는 11일까지 이메일 통해 접수 가능입상자, 프랑스 에어버스 본사 및 제주 정석비행훈련원 견학 기회


  • <대한항공>이
    오는 11월3일 일산 킨텍스 행사장에서 열리는 [2013년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국내 최고의 민간 항공기 비행 시뮬레이션 대회인
    [대한항공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Microsoft社의 비행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Flight Simulator]를 이용해
    실제와 유사한 사이버 비행 환경에서 조종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조종사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일반인 및 학생들에게
    푸른 하늘을 향한 희망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대회를 6년째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차세대 항공기 A380 과 A330 등 에어버스社의 2가지 기종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시뮬레이션에는
    대한항공 항공기와 똑같이 디자인된 가상 항공기가 적용,
    참가자들은 가상 공간에서 대한항공 파일럿이 돼
    A380과 A330을 실제로 조종하는 듯한 멋진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e-메일(fscontest@koreanair.com)로 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비행 항적이나
    참가신청 사연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주관 공식블로그(http://fscontest.koreanair.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최종 참가자는 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의 심사는
    현직 대한항공 기장,
    부기장 및 훈련 교관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맡아
    참가자들의 항공기 이·착륙, 상승·하강, 선회 등
    기본 조종 능력과 함께 항행보조시설을 이용한 계기비행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1등과 2등 입상자 2명에게는
    상장, 상패 및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社 견학 기회를,

    3등과 4등 입상자 2명에게는
    상장, 상패 및 제주 정석비행훈련원 견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본선 진출자 및 참가자 전원에게도 기념품 등을 지급한다.

    앞서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는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 관련 홍보 UCC 제작 및 퀴즈 이벤트가 한창이다.

    홍보 UCC 제작 이벤트의 경우
    최우수작 1명에게는 프랑스 에어버스社 견학,
    우수작 1명에게는 제주 정석비행훈련원 견학 기회를 지원하는 등
    시상 내역도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대회 못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