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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과 [여성가족부]가 함께
최근 여성과 청소년, 가족행복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대회인
[해피톤(Happython)]을 열었다.
28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여성가족부]는
대회에 참가한 7개 팀에 총 상금 1,500만원을 수여했다.
[해피톤]은
정해진 시간 동안 디지털 서비스를 자유롭게 기획하는 의미의 [해커톤(Hacker-thon)]과
[행복(Happy)]의 합성어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19일부터 10월17일까지
[여성청소년가족행복 모아(모바일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30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애플리케이션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5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된 이 행사에는
아이디어 제안자 외에 앱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110여명이 참가했다.
[해피톤]은
앱 기획 및 개발자 등이 마음에 드는 아이디어 제안자와 한 팀을 이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를 통해 [RE-MOA] 팀이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총 7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은 [RE-MOA] 팀은
생활 속에서의 자원 순환과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앱으로 만들어
기능 구현과 공익성, 활용도의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인 SK이노베이션 부회장상에는
다문화 가정 정보 알리미 앱의 완성도가 돋보인 [오!예스~!]팀과
자녀의 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해결하려는 아이디어가 돋보인 [etc]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장려상인 앱센터 이사장상은
용돈관리 앱을 개발한 [Every Yongdon]팀
가족소통 앱을 개발한 [이야기디아]팀
가족이 함께하는 팜게임 앱을 기획한 [243]팀이,
특별상인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상은
아동 도서 공유 앱을 개발한 [엄마 마음]팀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가족부] 조윤선 장관,
[SK이노베이션] 강선희 지속경영본부장,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 신용한 위원,
[고벤처포럼] 고영하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대회를 통해 개발된 앱들이 육아, 결혼, 건강, 진학 등
국민들이 일상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 [SK이노베이션]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