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문제 심각, 쌀 구매해 지원"
  • ▲ 한진중공업이 필리핀 이재민에게 전달한 긴급구호물품을 실은 트럭이 줄지어 이동 중이다.ⓒ한진중공업
    ▲ 한진중공업이 필리핀 이재민에게 전달한 긴급구호물품을 실은 트럭이 줄지어 이동 중이다.ⓒ한진중공업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
    태풍 [하이옌]으로 국가적 재난에 처한
    필리핀 돕기에 나섰다.

     

    14일 [한진중공업]에 따르면
    지난 13일 필리핀 현지법인인 수빅조선소가
    필리핀 정부에 쌀 약 100톤을 전달했다.

     

    필리핀 이재민의 식량문제가 심각한 상황임을 파악하고
    긴급구호에 나선 것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의 말이다.

     

    "쌀이 떨어져 굶주린 이재민들이
    식량을 훔치다 또다른 사고를 당할 정도로
    시급한 상황이다.

     

    긴급구호가 절실하다고 판단해
    필리핀 정부와 협력해 즉각 쌀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