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80억...5개사 흑자, 2개사 적자건전성은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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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상반기 국내 선물회사들의 순이익이 25% 가량 줄었다.

     

    21일 [금융감독원]이
    올 상반기(4월~9월) 선물회사들의 영업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순이익은 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 감소했다.

     

    선물위탁매매 거래대금이 줄면서
    수탁수수료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억원(4.3%) 감소한 탓이다.

     

    분기별로는
    1분기 순이익이 61억원이었으나
    2분기에는 19억원으로 급감했다.

     

    회사별로는
    총 7개사 중
    5개사가 흑자를 낸 반면,
    2개사는 적자였다.

     

    상반기 선물회사들의 자기자본이익률(ROE)
    1.9%(연 환산시 3.8%)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6% 포인트 하락했다.

     

    재무 건전성 지표인 영업용순자본비율(NCR)
    지난 9월말 현재 738.8%였다.

     

    올 6월말보다 94.0% 포인트 올랐다.

     

    영업용순자본은 36억원 증가한 반면,
    총위험액은 74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