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입사 후 세일즈 경험 쌓은 영업통
  • ▲ 라이너 게르트너 다임러 트럭 코리아 신임대표 ⓒ다임러 트럭 코리아
    ▲ 라이너 게르트너 다임러 트럭 코리아 신임대표 ⓒ다임러 트럭 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상용차 세일즈&마케팅 총괄
    라이너 게르트너(48·Rainer Gärtner) 부사장을
    신임대표이사로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

     

    2014년 1월 1일 부로 공식 취임하는 게르트너 신임 대표는
    1990년 메르세데스-벤츠에 입사해
    세일즈, 리테일 네트워크 개발,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영업통이다.

     

    다임럭 트럭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승용 및 상용, 각 사업 부문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다임러 그룹 차원의 조직 개편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벤츠에서 상용차 세일즈맨으로 첫발을 내디딘 게르트너 신임대표는
    벤츠 터키 사용차 부문 리테일 네트워크 확장 및 교육을 담당했고,
    이후 다임러 크라이슬러 멕시코로 옮겨
    세일즈&마케팅 부문 디렉터를 역임한 바 있다.

     

    이후 게르트너 신임대표는 2004년 독일 다임러 본사로 옮겨
    6년간 벤츠 방탄차 부문 시니어 매니저를 지냈으며,
    2010년 다임러 트럭 코리아에 부임해
    현재까지 상용차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을 맡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