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코리아 센터 신설, 부품물류센터 완공,트레이닝 센터 신규 건립, 사회공헌기금 조성
오는 2020년까지 “판매 규모 두 배 이상 늘릴 것 확신“
  • ▲ 27일 국내에 상륙한 [더 뉴 S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 27일 국내에 상륙한 [더 뉴 S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가 [R&D 코리아 센터]를 신설하는 등
    한국시장 투자에 더욱 집중한다.

     

    다임러 그룹 [디터 제체]회장은
    27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한국 내 사업계획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 ▲ 다임러 그룹 디터 제체 회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 다임러 그룹 디터 제체 회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 자리에서 제체 회장은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 신설,
    ▲부품물류센터 완공,
    ▲트레이닝 센터 신규 건립,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기금 조성 등
    메르세데스-벤츠 승용 부문 글로벌 성장 전략의 일환인
    [Korea 2020]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10년 간 한국은
    전 세계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시장 중 13위,

    S클래스와 E클래스는 모두 5위(2012년 기준)에 오를 정도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고,
    앞으로의 성장 잠재력 역시 높을 것이다.
    오는 2020년까지 판매 규모를 두 배 이상 올릴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제체 회장은 우선 국내에 R&D센터를 신설해,
    한국인들의 요구를 받아들여가며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R&D코리아센터 신설은
    텔레매틱스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전문성을 보이는
    한국인의 우수한 능력을 활용,
    한국 고객의 수준 높은 요구에 유연하면서도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어 제체 회장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부품뮬류센터를 건설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총 520억 원의 투자비를 들여
    현재 경기도 안성에 건설 중인 부품물류센터는
    내년 6월에 완공될 것이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3만 5,000개의 부품을 비축함으로써
    딜러사 및 고객서비스사가 크게 향상될 것이다“


    또 신규트레이닝센터를 건립해
    직원들의 전문성 교육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 전했다.

     

    “320명의 훈련생을 동시에 수용할 정도의 규모로 건설 될
    신규 트레이닝 센터는
    국내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승용·상용 부문 영업사원 및 서비스 기술자의
    전문성 교육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제체 회장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어느 것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은 자신의 사업을 펼치는 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딜러사들이 모두 힘을 합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한국 사회에 대한 기업의 소임을 다할 것이다“


    한편 제체 회장은 기자간담회에 이어
    다임러 임직원들과 만남을 갖고,
    저녁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리는 [더 뉴 S클래스]출시행사를 끝으로
    짧은 방한 일정을 마친 후 28일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