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목표는 4조1천억 등 총 5천여세대 공급할 터리비아 등 기존 진출지역 영업 강화 및 신규 지역 진출 확대도
  • ▲ 현대엠코가 오는 2월 분양 예정인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2차 모델하우스 전경.ⓒ뉴데일리
    ▲ 현대엠코가 오는 2월 분양 예정인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2차 모델하우스 전경.ⓒ뉴데일리

     

    [현대엠코]가 올 매출 목표를 3조5,000억원으로 잡았다.

     

    6일 현대엠코에 따르면
    2014년 경영목표는 수주 4조1,000억원,
    매출 3조5,000억원이다.

     

    경영방침은 [지속성장을 위한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정했다.

     

    세부 실천방안으로는
    [외부수주 역량 강화],
    [현장·원가관리 시스템 개선],
    [사회적책임 실천] 등 3가지를 핵심과제로 정했다.

     

    현대엠코는
    부문별 세부전략을 통해
    올해 경영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축부문]은
    품질·안전·공정에 대한 철저한 현장관리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원가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수익성을 대폭 개선키로 했다.
    또 국내 공공 공사에 적극 참여해
    외부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다.

     

    [토목부문]은
    신 성장동력 발굴의 일환으로
    환경·신재생에너지 부문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택부문] 역시
    차별화된 중소형 면적 공급을 통해
    손익을 질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 3번의 자체 심의위원들의 검토과정을 거쳐
    수주심의를 통과한 프로젝트 위주로
    분양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월
    [위례신도시]에서 첫 포문을 열
    위례 2차 엠코타운(673 가구)을 시작으로,
    [세종시(634 가구. 7월)],
    [서울 마곡지구(1,205 가구. 8월)] 등에서
    5,0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해외부문]은
    기존 진출 국가의 네트워크 강화 및
    수익성을 핵심으로 수주 접근 방식을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진출해 있는 [리비아],
    [투르크메니스탄],
    [베트남],
    [캄보디아]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말레이시아],
    [미얀마],
    [카자흐스탄] 등 신규 국가 진출을 모색하는 등
    CIS 지역 인프라 공사에 주력키로 했다.

     

    [자산관리]는
    지금까지의 시설관리·유지·보수 영역에서 벗어나
    부동산 자산 컨설팅,
    정보통신·에너지 절감 등의 IT 건물관리 시스템 부문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중국 자산관리시장 진출도 적극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