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가 70% 이하 물건 210건 포함 등 다음달 3일 개찰 결과 발표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31일부터 4월2일까지 3일간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50건을 포함한 890억원 규모, 508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자치단체 등 국가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10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낙찰이 됐다면 매각결정통지서는 온라인 교부를 신청한 경우 온비드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역삼동 소재 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정리부에서도 교부가 가능하다. 개찰결과는 다음달 3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