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리지의 19금 발언이 화제를 모으면서 과거 비키니 사진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리지의 아찔한 비키니'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011년 MBC 시트콤 '몽땅 내사랑'에 출연한 리지의 수영복 자태가 담겨 있다. 사진 속 리지는 모래사장에 앉아 쭉 뻗은 각선미와 풍만한 몸매를 자랑했다. 

앞서 리지는 28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의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에 안재욱과 함께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는 사랑을 나누는 순간 남자친구가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이 싫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던 중 MC 신동엽은 "남녀가 둘이 그런 감정이 같이 오진 않는다고 하니까 리지가 무의식적으로 '그렇지 그렇지' 하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 본인이 깜짝 놀랐다"고 폭로했다.

신동엽은 "잡지나 책에서 그런 내용을 본 적 있냐"라고 물었고, 리지는 "아니다. 동영상을 봤다"며 "동영상을 보면 남자 여자가 거의 비슷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녀사냥 리지 19금 발언 수위 아슬아슬", "리지 너무 솔직했어", "마녀사냥 리지 걸그룹인데 괜찮으려나", "리지 때문에 빵 터졌다", "마녀사냥 리지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마녀사냥 리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