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에 1.75%↑, 코스닥도 0.45%↑삼전, '17만전자' 목전, 원전주 초강세원·달러 환율 0.12% 오른 1452.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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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기관투자자 매수세에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5400포인트를 바라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17만원에 근접하며시가총액 1000조원을 돌파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5% 오른 5371.10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0.85% 내린 5243.11에 거래를 시작한 뒤 강세 전환했다. 

    투자자 수급측면에서는 기관이 1조7826억원 순매수하며 강세를 주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66억원, 9402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다수 강세였다. 두산에너빌리티가 5%대, SK스퀘어가 4%대 상승했고,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2%대 상승률을 보였다.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 HD현대중공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0~1%대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0.77%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시가총액 1000조원을 돌파했고, SK하이닉스는 약세였으나 다시 90만원을 회복했다. 두종목 모두 이날 오후 들어 기관투자자 매수세가 몰리면서 반등했다. 

    이날 원자력발전에 대한 한국과 미국 간 협력이 강화된다는 소식에 원전주들이 강세였다. 한전기술은 12% 넘게 올랐고, 두산에너빌리티(6.25%), 한전KPS(3.57%), 현대건설(4.60%), 대우건설(9.57%) 등도 크게 올랐다.

    업종별로도 대다수 강세였다. 보험과 전기가스가 5%대 급등했고, 금속, 건설, 기계장비, 통신, 화학 등이 3%대 올랐다. 반면 IT서비스와 의료정밀기기 등은 소폭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5% 오른 1149.4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345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1445억원, 539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였다. 에코프로가 3%대 올랐고, 에코프로비엠과 삼천당제약, 리노공업 등이 1%대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과 HLB는 1%대 하락했고, 코오롱티슈진과 에이비엘바이오, 리가켐바이오 등은 3~4%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80원(0.12%) 오른 1452.8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