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개막 부산모터쇼서 공식 데뷔, 6월 본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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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6월 출시를 앞두고 미니밴 시장을 긴장시키고 있는 기아차의 카니발 후속(프로젝트명 YP)이 오는 18일 개막하는 뉴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기아차 북미법인은 뉴옥모터쇼에 앞서 4일 외관 렌더링을 먼저 공개했다. 카니발은 1998년 국내 최초 미니밴으로 탄생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번 카니발 후속(프로젝트명 YP)은 2005년 이후 8년만에 선보이는 풀모델 체인지 모델이다.

    신형 카니발은 국내에서는 9인승과 11인승, 북미에서는 8인승 모델이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10월 경 국내에는 7인승 리무진이 추가로 투입된다.  
     
    국내에서는 내달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4 부산모터쇼를 통해 공식 데뷔한다. 기아차는 오는 6월초부터 본격 출고를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