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 빅토리아가 중국판 '꽃보다할배'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빅토리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중국판 '꽃보다 할배'로 불리는 방TV '화양예예'에 짐꾼 천사로 등장해 출연자들의 여행을 돕는다.

소속사 관계자는 "고정 짐꾼 역할은 아니고 tvN '꽃보다 할배'에 출연했던 써니와 비슷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동방위성(Dragon TV)이 제작하는'화양예예'는 CJ E&M '꽃보다 할배' 판권을 정식으로 수입해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쩡훙, 레이거성, 친한, 뉴번 등 4명의 원로 배우들이 H4로 나선다. 5월 스위스와 프랑스에서 첫 촬영에 들어가며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꽃보다할배' 나영석 PD는 지난 9일 중국 상하이 와이탄(外滩) 유람회관에서 열린 '화양예예' 제작발표회에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 

[빅토리아 중국판 '꽃할배' 출연,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