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깔끔한 성격으로 유명한 서장훈이 결벽증 루머를 해명했다.

지난 4월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민종, 전 농구선수 서장훈, 방송인 전현무, 걸그룹 씨스타 소유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라디오스타' 서장훈은 "키스할 때 입 냄새가 나면 그만 둔다는데 사실이냐"라는 MC 김국진의 질문에 "누가 이런 얘기를 하냐? 말도 안 된다"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어 "결벽증은 병이지 않느냐. 결벽증까지는 아니고 난 우리가 허락할 수 있는 깨끗함의 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상식이 허락하는 최대의 깨끗함을 추구한다"고 해명했다. 

또한, 전현무가 "전골은 같이 먹냐?"고 묻자 서장훈은 "밖에서 여러 사람 만날 때 티내지 말자는 주의다. 물론 싫어한다. 하지만 티를 안 내고 참는다"고 밝혔다. 

[라디오스타 서장훈,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