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남해의 주대마늘 반접 7500원에 공급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고흥과 남해지역 마늘 농가와 사전 계약을 통해 재배한 햇마늘을 판매키로 했다.

GS수퍼마켓은 이달 19일까지 고흥과 남해의 주대마늘(마늘 대를 제거하지 않고 판매하는 마늘)을 지난 해보다 23% 알뜰한 가격인 7500원(반접, 50알내외)에 판매한다.

이번에 GS수퍼마켓이 판매하는 주대마늘은 장아찌용 햇마늘로 고흥과 남해의 비옥한 토양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적당한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영양이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매운맛이 적고 향이 좋아 쌈채소와 같이 먹거나 장아찌를 담그면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GS수퍼마켓은 최상품 마늘을 고객에게 알뜰하게 판매함으로써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6개월 전부터 고흥과 남해지역 3만5000평 규모의 마늘밭 사전계약을 맺고 재배를 진행했다.

GS수퍼마켓이 장아찌용 주대마늘 주산지인 고흥과 남해 농가와 미리 매입 계약을 진행하고 재배함에 따라 농가는 향후 판매 및 시세에 대한 걱정 없이 마늘 농사에 집중할 수 있었으며, 고객은 알뜰한 가격에 최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GS수퍼마켓 역시 최적의 조건을 지닌 우수 산지 상품을 사전에 확보하여 고객에게 알뜰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즉 계약재배를 통해 고객과 농가, 유통업체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GS리테일은 이번 계약재배 상품인 햇마늘 외에도 파프리카, 감자, 상추 등 다양한 상품의 우수 산지와 계약 재배를 통해 고객과 농가 모두의 만족감을 높여갈 계획이다.

양남규 GS리테일 채소 MD는 "최상품의 마늘을 업계 최저가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판매를 기획했다"며 "농가와 고객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계약재배를 통해 알뜰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