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의 '하이스쿨:러브온'(가제)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김새론은 KBS 2TV의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극본 이재연, 연출 성준해 이은미, 이하 '하이스쿨')에서 인간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로 분해 하이틴로맨스에 도전한다. 

김새론이 연기하는 '이슬비'는 인간 세계에 유독 관심이 많은 천사다. '신우현(남우현)'을 구하려다 그만 천사의 능력을 잃어버리지만, 언제나 초긍정 마인드로 우현과 친구들을 도우며 점차 인간 사회에 동화되어 가는 캐릭터다. 여기에 신우현, 이슬비, 황성열(이성열)이 함께 펼쳐갈 풋풋한 사랑 이야기도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공개된 비하인드컷에서 김새론은 부쩍 숙녀티가 날만큼 성숙미를 발산하고 있는가 하면, 10대 소녀의 천진한 미소를 빛내며 밝고 순수한 천사로 변신한 모습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의 두근두근하고 풋풋한 첫사랑의 감정들을 김새론이 어떻게 그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미 10여 편의 영화와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독보적인 여배우로 성장해 가고 있는 김새론은 그 동안 나이에 비해 성숙하고 무거운 역할들을 통해 깊이 있고 섬세한 연기를 선보여 온 것이 사실이다. 그에 반에 이번 드라마는 밝고 명랑한 캐릭터로 김새론의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새론은 "청춘로맨스는 해 본 적이 없지만, 평소의 활기찬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되고 설렌다. '이슬비'는 천방지축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발랄한 캐릭터다. 인간이 되어버리긴 하지만 천사라 더욱 매력적이다. 항상 최선을 다하고 다른 배우분들과 재미있게 촬영할 것"이라며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첫 촬영을 마친 김새론은 "함께한 배우분들이 정말 좋으신 분들이어서 촬영 내내 재미있고 유쾌했다. 드라마가 끝나기 전까지 많이 친해져 즐겁게 촬영을 마치고 싶다. 시청자분들도 즐겁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KBS2의 새로운 판타지 성장로맨스 '하이스쿨:러브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갈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성장로맨스드라마. 총 20부작으로 6월 27일(금) 저녁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하이스쿨' 김새론 비하인드컷, 사진=(유)하이스쿨문화산업전문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