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쾌적함·경량성 뛰어나 남성 소비자에 호응초도물량 완판 임박…추가 생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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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발 밑창에 고어텍스 신기술을 접목해 만든 '고어텍스 서라운드' 구두가 인기몰이 중이다.

    5일 금강제화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리갈 고어텍스 서라운드' 판매량은 1만 2000켤레로 초도 물량 1만 5000켤레의 80%가 1개월만에 판매됐다.

    이 같은 판매량은 금강제화가 예상한 월 판매량 5000켤레의 2배를 넘어서는 수치로 금강제화는 지난 주부터 해당 제품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5월 2주차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랜드로바 고어텍스 서라운드'도 현재 판매량이 생산량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금강제화는 일일 생산량을 3배까지 늘리고, 인기 모델의 경우 매장을 통해 먼저 접수를 받은 후 완성 분에 한해 택배나 매장방문 등을 통해 받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어텍스 서라운드 슈즈는 내피에만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했던 기존 신발과 달리 통기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펀칭 처리한 바닥창에 방수, 투습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 멤브레인 소재를 사용, 장시간 착화시에도 쾌적함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고어텍스 서라운드 슈즈의 높은 인기는 장시간 슈즈를 신었을 때도 쾌적한 발 상태를 원하는 남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특히 대부분의 기능성 슈즈들이 기능에 신경 쓴 나머지 투박한데 반해 리갈, 랜드로바 슈즈는 비즈니스 룩이나 캐주얼 룩에도 세련되게 매치할 수 있어 다양한 활용성을 원하는 남성들에게 더욱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