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사진으로 둔갑한 현아의 원본 사진이 공개됐다.

걸그룹 포미닛 현아의 얼굴을 합성한 누드 사진이 SNS와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 

이에 5일 포미닛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의 합성사진 및 루머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제작 유포하는 자들에 대한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번 합성 사진의 원본 및 제작의뢰과정을 담은 출처를 입수, 오늘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엄중한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날 온라인에는 현아가 SNS에 올린 사진의 얼굴과 한 여성의 상반신 나체를 교묘하게 합성한 사진이 급속도로 퍼졌다. 또한, 모 그룹 멤버가 분실한 휴대전화에서 사진이 공개됐다는 설명이 덧붙여져 논란을 더 키웠다.

하지만 한 네티즌이 합성된 현아의 원본 사진을 찾아내면서 명백한 허위사실로 드러났다. 실제 사진은 현아의 평범한 일상 셀카로 사진 속 현아는 편안한 옷차림을 하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현아가 속한 포미닛은 오는 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드림콘서트에 출연한다.

[현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