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는 강렬한 총잡이 이미지를 담은 이준기의 단독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타이틀롤을 맡은 이준기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가 열연중인 박윤강은 시대의 변화 속에서 칼을 버리고 총을 잡아야만 했던 조선의 마지막 검객. 총구를 겨눈 강렬하면서도 고독한 눈빛은 개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새로운 히어로가 탄생할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준기의 특급 진화다. 포스터를 지배하는 그의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는 기존 방송포스터에서 볼 수 없던 압도적 이미지라는 반응이다. 석양을 뒤로 하고 검은 머리를 휘날리며 거친 손으로 방아쇠를 당기고 있는 그의 역동적인 모습과 눈빛은 시각적 쾌감을 넘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하다는 반응이다. 

'조선총잡이' 이준기 단독포스처는 '관상', '우는 남자' 등 최근 한국 영화계에서 독특한 질감으로 수많은 포스터 히트작을 만들었던 디자인팀의 작품. '조선총잡이' 제작팀의 섭외로 드라마작업에 첫 참여, 기존 드라마 포스터에서 볼 수 없는 완성도를 만들어 냈다. 

'조선총잡이' 이준기 포스터를 총 지휘한 관계자는 "이준기에 대한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포스터 촬영 내내 남자 박윤강의 매력을 거침없이 발산했다"며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시대의 영웅 총잡이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 드라마. 이준기, 남상미, 전혜빈, 한주완 등이 출연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는 '골든 크로스' 후속으로 오는 6월 2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선총잡이 이준기, 사진=조선총잡이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