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기준 2.58%, 잔액기준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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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로 이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도입 이래 최저치 기록을 또 경신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5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2.58%로 전달 2.59%보다 0.01% 포인트 하락했다고 15일 밝혔다.
은행연합회 측은 저금리 기조에 따라 예금금리가 인하된 점이 반영돼 신규 코픽스 금리도 소폭 내렸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잔액 기준 코픽스도 0.01% 포인트 떨어진 2.78%로 도입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과거에 취급한 고금리 예금의 만기가 돌아오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되면서 하락세가 지속됐다.
코픽스는 국내 9개 은행의 정기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등을 기중평균해 산출하는 대출 기준금리다.